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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뉴스

메르스 잡는 생물안전실험실 내포 입주

2015.10.28(수) 20:52:57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행정타운 내 특수실험실 구축
신종 감염병 신속 대응 기대


메르스 같은 신종 감염병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국제 규격의 생물 안전 실험실이 내포신도시에 입주 한다.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이 재중)은 국제 수준을 갖춘 생물안 전 3등급 실험시설인 특수밀폐실 험실이 내포신도시 행정타운 내 들어선다고 밝혔다.

생물안전실험실 건설 공사는 사 업비 12억 5000만원(국비 5억, 지 방비 7억 5000만원)을 투입해 2016 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2016년 1월 착수한다.

공사 완료 후에는 시설검증과 인증절차를 거쳐 중앙에서 지방으 로 이관되는 새로운 질병검사 업 무에 활용하게 된다.

이 실험실이 구축되면 탄저균 같은 생물테러 병원체, 조류독감 바 이 러 스 , 급성호흡기증후군 (SARS) 등 고위험 병원체에 의한 인체감염 발생 시 신속 확진 등 즉 각적인 대응이 가능해진다.

이로써 기후변화와 해외여행 증 가로 인한 해외유입 감염병의 국 내 유입차단을 위한 진단 및 감시 기반이 확보돼 감염병의 대유행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으 로 기대된다.

생물안전실험실은 일반실험실 과 달리 실험실에 들어오고 나가 는 공기의 정화는 물론, 배출되는 모든 실험물품들을 완전 멸균 배 출해 병원체의 외부유출을 완전히 차단시킬 수 있는 밀폐시설을 말 한다.

특히 생물안전 3등급(BL3)은 안전수준 1~4등급 중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의 안전성이 요구되는 실험실로, 생물테러에 이용될 수 있는 고위험병원체와 신종인플루 엔자 등 신종감염병, 보톨리늄독 소 등 인체에 매우 위험한 병원체 의 취급이 가능하다.

한편,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내 포신도시 행정타운 내 부지면적 1 만 3225㎡에 건축 연면적 8998㎡, 지하 1·지상 4층 규모의 신청사 를 건립해 내년 6월 입주할 예정이 다.
●보건환경연구원 041-635- 6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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