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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역사

우리마을에 알록달록 벽화길이 생겼어요

북면 이야기길 오곡2리 벽화길 조성

2015.10.20(화) 15:18:16 | 천안시청 (이메일주소:hongworld@korea.kr
               	hongworld@korea.kr)

제주의 올레길과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는 멋진 풍광과 정취를 제공하는 천안의 알프스 북면의 옛 마을길 ‘북면이야기길’에 또 하나의 볼거리가 생겼다.
 
북면 바로내작은도서관에서 오곡리 산길을 거쳐 북면사무소까지 약 5km구간의 이야기길 중간에 위치한 오곡2리 6곳에 지난 16∼17일 이틀에 걸쳐 아름다운 벽화길이 탄생했다.
 
천안시 북면바로내작은도서관 자원봉사모임인 ‘씨앗’이 주최하고 천안시 중앙도서관과 북면사무소가 지원 및 후원으로 진행된 벽화길 조성에는 천안 KYC 벽화동아리, 알록달록 우리마을 만들기의 대학생 벽화동아리 ‘행복한 붓’과 김선화 목천고등학교 학생지도교사, 위례초등학생 등 25명이 함께 참여했다.
 
그동안 바로내작은도서관은 북면이야기길을 만들며 이야기와 문화가 어우러진 색깔있는 길을 만드는 여러 행사를 열어 왔으며, 이번 오곡2리 마을 벽화길 조성도 색깔 있는 이야기길을 만드는 행사로 개최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중앙도서관과 북면사무소까지 함께 하여 지역 시민과 관이 함께 행사를 진행했으며,
 
작은도서관 자원봉사자 모임뿐 아니라 천안 시민사회, 지역 고등학생과 대학생, 지역 초등학생들도 함께해 참여와 공동체의 의미를 살렸다.
 
오곡2리는 북면이야기길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길로 시민들이 걷기에 가장 좋은 코스로 알려져 있으며 아름다운 벽화까지 조성되면서 이야기길을 걷는 맛이 한층 더해졌다는 평가다.
 
 
손영목 오곡2리 이장은 “학생들의 도움으로 마을이 환해졌다”며 “벽에 그려진 웃는 얼굴을 보며 행복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벽화그리기에 참여한 목천고등학교 학생들은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고 작지만 우리들의 역할을 성실하게 해내는 모습을 보고 자신감을 얻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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