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도정뉴스

내년 정부예산 4조 1439억 확보

올 예산보다 239억 많아 추가 확보에 총력 대응

2015.09.17(목) 21:23:16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충남도가 내년 정부예산 4조 1349억원을 확보했다.

도는 정부예산안의 국회 제출과 함께 국비확보전이 후반전에 돌입하는 만큼, 국비 추가 확보를 위한 총력전에 대비해 전열을 가다듬고 있다.

도에 따르면, 정부가 내년 386조 7000억원 규모의 예산안을 8일 확정한 가운데, 정부예산안에 포함된 도 현안 사업 국비는 모두 4조 134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국회에 제출된 2015년 정부예산안 4조 1110억원에 비해 239억원 많은 규모이며, 이 중 신규 사업으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백제역사지구 보존·관리·활용, 내포-해미 역사문화 자원화, 보령 원산도 테마랜드 조성, 내포첨단산업단지 진입도로 등 12건 206억원으로 확인됐다.

주요 확보 내용을 보면, 우선 서해선복선전철 사업비는 1837억원을 확보하고, 장항선 2단계 개량 사업은 도가 당초 건의한 1000억 원을 훨씬 웃도는 1191억원을 확보해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또 당진-천안 고속도로는 627억원을 확보해 사업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된다.
국도는 모두 25개 사업에 4179억원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국가지원 지방도는 5개 사업에 369억원, 산업단지 진입도로는 10개 사업에 684억원이 내년 정부예산안에 포함되며 순조로운 사업 추진이 기대된다.

세계유산 보존·관리·활용과 내포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정부예산 확보도 상당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백제역사유적지구 보존·관리·활용 예산은 156억 2000만원이 반영되고, 내포-해미 역사유적 문화자원화 사업비로는 6억원을, 연육교 개통에 맞춰 원산도를 테마형 관광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한 원산도 테마랜드 조성 사업비도 4억원을 확보했다.

내포첨단산업단지 진입도로는 10억원을 확보해 사업 추진 단초를 마련하고, 제2진입도로는 40억원, 충남 보훈공원 조성은 30억원, 기상청 홍성기상대 건립은 65억원을 일단 정부예산안에 포함시켰다.

이번 정부예산안은 조만간 국회에 제출될 예정으로, 도는 국회 예산 예비 및 본 심사 과정에서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반영액을 늘리고, 예산 반영이 안 된 사업은 추가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전방위 활동을 펼 방침이다.
●예산담당관실 041-635-3160
 
 
 

도정신문님의 다른 기사 보기

[도정신문님의 SNS]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