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시장 최홍묵)가 오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펼쳐질 특별한 축제 준비에 구슬땀을 쏟고 있다.
 
시에 따르면 올해 여덟 번째를 맞는 “2015계룡軍문화축제”가 ‘국방의 힘, 평화의 노래’라는 주제와 ‘10월, 계룡, 아주 특별한 축제’라는 슬로건으로 계룡시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또, 이번 축제는 지역경제 활성화화 시민참여 확대를 위해 킬러콘텐츠를 적극 개발하는 등 어느 해보다 업그레이드 된 軍문화의 명품축제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올해 軍문화축제는 계룡대 비상활주로와 엄사지구, 종합운동장, 새터산공원 등 행사 장소를 시 전역으로 확대 개최하여 시민들 곁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화합의 한마당을 준비하고 있다.
 
엄사 사거리는 축제기간 동안 차 없는 거리를 조성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축제 분위기를 이어갈 계획이며, 집객 효과를 극대화 하는 콘텐츠를 새롭게 선보여 시민들의 화합을 이끌 계획이다.

제1회 “코리아드론레이싱챔피언십”이 10월 3일과 4일 이틀동안 경연을 펼칠 계획이며, 차세대 고부가가치 미래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드론(무인항공기)산업 육성을 위해 행사의 사전홍보 프로그램인 ‘히든 챔피언’도 9월 중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태권도를 소재로 우리 민족 고유의 멋과 정성을 담아낸 태권무무 ‘달하’ 공연과 마상무예, 소림무예 등의 야심찬 신규 프로그램들은 2015계룡軍문화축제를 아주 특별한 명품축제로 발전시키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국내외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4만여 계룡시민의 힘과 지혜를 모아 준비한 2015계룡軍문화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로 전세계에 평화의 노래가 울려 퍼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축제 관련 자세한 내용은 군문화축제팀(☎042)840-2431～6)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