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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가자! 삼길포로, 우럭 잡으러...

삼길포 우럭독살 체험축제

2015.08.05(수) 15:37:11 | 계룡산 (이메일주소:ccy6645@hanmail.net
               	ccy6645@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오감으로 우럭을 잡고, 옛날 방식으로 물고기도 잡는 ‘삼길포 우럭독살 체험축제’가 서산의 명소인 삼길포항 일원에서 화려하게 개막되었다.

올해는 제11회 삼길포 우럭축제와 제4회 삼길포 독살축제가 통합하여 삼길포 우럭독살 체험축제로 새롭게 시작되어 8월1일부터 9일까지 열리게 되었다.
 
독살이란 남해의 죽방렴과 함께 우리 전통 어업 방식 중의 하나로 바닷가에 돌을 쌓아 놓은 후 바닷물이 들어왔다 빠져나가면서 그 안에 갇혀 있는 물고기를 손이나 그물로 잡는 방법을 말한다.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개최된 이번 축제는 가족과 함께 즐길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아름다운 자연경관 그리고 풍성한 먹을거리로 관광객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
 
특히 어린이들에게 인기 만점인 국내 최대 규모 200M 씨워터 슬라이드와 물총대첩, 가족과 즐길 수 있는 독살체험은 삼길포에서만 즐길수 있는 인기있는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체험비 1만원을 내면 5천원짜리 상품권을 선물로 주고, 고기를 잡을 그물도 대여해 준다.
독살안에는 싱싱한 우럭이 아낌없이 쏟아 넣어지고 우럭이 새로운 장소에 적응할 동안 사회자의 재치있는 입담과 게임으로 관광객들을 즐겁게 했다.
 
드디어 고기잡기가 시작되고, 가족과 함께 정신없이 그물질이 이어진다. 여기저기서 함성이 터지고, 맨손으로 잡기도 하고 한번에 두 마리를 잡는 광경도 목격되었다.
보통 2∼3마리에서 5∼6마리, 많게는 10여 마리를 잡은 참가자도 있었다.
 
갓 잡은 우럭은 인근 횟집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회와 매운탕으로 맛 볼 수 있어 더욱 재미를 더해 주었다.

트레킹 코스가 잘 조성된 삼길산에 올라 서해바다를 내려다 보거나, 유람선을 타고 바다에 떠 있는 크고 작은 섬들의 풍경을 즐기는 것도 이 곳 축제장에서 즐길 거리다.

사계절 관광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삼길포항은 산과 바다가 어우러져 있고 풍성한 수산물로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우럭독살 체험장

▲ 우럭독살 체험장.

씨워터 슬라이더 와 미니수영장, 물총대첩을 즐기는 사람들

▲ 씨워터 슬라이더 와 미니수영장, 물총대첩을 즐기는 사람들.

씨워터 슬라이딩

▲ 씨워터 슬라이딩.

200m에 이르는 대형 씨워터 슬라이드

▲ 200m에 이르는 대형 씨워터 슬라이드.

물총대첩

▲ 물총대첩.

걸그룹 공연

▲ 걸그룹 공연.

우럭 독살체험에 참가한 사람들

▲ 우럭 독살체험에 참가한 사람들.

우럭독살 체험

▲ 우럭독살 체험.

가자삼길포로우럭잡으러 1
 

가자삼길포로우럭잡으러 2
 

가자삼길포로우럭잡으러 3
 

가자삼길포로우럭잡으러 4
 

가자삼길포로우럭잡으러 5
 

갓 잡아 올린 우럭

▲ 갓 잡아 올린 우럭.
 

독살에서 잡은 우럭을 들고 기념촬영를 하는 할머니와 손자.

▲ 독살에서 잡은 우럭을 들고 기념촬영를 하는 관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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