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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역사

소리꾼 ‘이자람’의 1인 15역 연기·판소리 무대 마련

8월 기획공연 2탄 연극 ‘억척가’ 8월 21일·22일 예술의전당 무대에 올려

2015.07.30(목) 09:28:23 | 천안시청 (이메일주소:hongworld@korea.kr
               	hongworld@korea.kr)

(재)천안문화재단(이사장 구본영)이 지난 공연 ‘3월의 눈’에 이어 자신 있게 내놓는 새로운 연극 ‘억척가’가 천안시민들을 찾는다. 연극 ‘억척가’가 8월 21일(금) 저녁 7시 30분과 22일(토) 저녁 7시 두 차례 천안예술의전당 소극장 무대에 오른다.
 
2011년 초연 이후 국내외에서 전회 매진의 역사를 쓰고 있는 ‘억척가’는 베르톨트 브레히트의 ‘억척어멈과 자식들’이 원작이다.
 
중국 삼국시대를 배경으로 억척스런 여인 김순종의 인생역정을 담아낸 이 연극은 전쟁이라는 극한상황 속에서 표출되는 인간의 다양한 감정을 판소리 특유의 풍자와 해학을 통해 그려낸다.
 
중요무형문화재 5호 판소리 이수자며 판소리 만들기 ‘자’의 예술감독 이자람은 이번 ‘억척가’에서 대본, 작창, 연기, 음악감독 등 모든 역할을 총괄했다.
 
어린 시절 악동(樂童) ‘예솔이’로 불렸던 이자람은 어느새 세계가 극찬하는 소리꾼이 되었다. 1990년 12살 나이로 판소리에 입문, 1999년 8시간에 걸쳐 ‘춘향가’를 완창하여 기네스북에 춘향가 최연소 완창자로 오르기도 했다.
 
무려 1인 15역을 넘나드는 농익은 연기와 맛깔스런 판소리는 시원한 청량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그 누가 세상사는 게 마음대로 된답니까? 모두가 억척같아야 먹고 사는 세상...’ 이 말처럼 힘겨운 삶의 일상을 내려놓고 2015년 여름의 막바지 천안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연기자와 관객들 사이에 넉넉한 공감과 감동적인 연극의 진수를 맛보기 원하는 분들에게 가족과 단체 관람을 권한다.
 
티켓은 천안예술의전당 착한가격으로 R석 3만원, S석 2만원이다.
 
천안예술의전당 가입회원은 10% 할인. 1566-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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