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답고 넉넉한 인심이 있는 충청남도. 그곳에 있는
서천 춘장대해수욕장이 있다.
울창한 해송과 아카시아 나무숲이 해안을 따라 이어져
서해안에서는 보기 드물게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해수욕장이며,
길이 2㎞에 폭 200m의 넓은 백사장이 있고, 수심이 얕고 완만하며 파도가
잔잔해 해수욕을 즐기기에 적당하고 물이 빠지고 난 뒤 드러나는
모래 갯벌에서는 조개, 개불, 낙지, 넙치 등을
손으로 잡으며 생태 체험을 할 수 있는 천혜의 조건을 가진 곳입니다.
고운 찰 모래에는 아이들이 모래놀이를 하기 아주 좋죠.
아이가 가지고 놀던 장난감들이 모래 위에 놓여 있습니다.
공중화장실, 급수대, 매점, 샤워장, 세족기, 탈의장,
일반음식점 등의 관광객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해수욕장에서 전망이 가장 좋은 곳에는 안내 및 안전요원이
배치되어 있어 관광객의 편의와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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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야영과 오토캠핑을 즐길 수 있는 각종 편의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어
여름철이면 많은 휴양객들이 매년 찾아와 텐트와 자동차로 숲 속 가득히 모여 있습니다.
푸른 파도와 은빛 모래가 어우러지고, 해수욕장의 백사장은
푹푹 빠지지 않아서 족구나 배구 등 체육활동도 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중앙에는 광장이 있어 만남의 장소 등 문화활동의 공간으로 활용되는데
그 중 여름문화예술축제는 지난 25일 개막식과 함께 제12회 전국 청소년 가요제는
해를 거듭할수록 신인가수 등용문으로써 그 명성을 더해가고 있습니다.
그림처럼 펼쳐지는 해송과 백사장이 넓게 펼쳐진
춘장대해수욕장에서의 여름문화예술축제도 즐기고,
해변의 물결속으로 추억과 낭만을 만들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