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대표과일 중에 하나인 수박!!

대형마트나 농협하나로마트에 과일을 사러 가도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이 수박인데 논산에 아주 유명한 수박과 수박재배단지가 있다. 논산특산품으로는 논산딸기만 알고 있었는데 최근에는 논산수박이 전국적으로 유명해지고 있다고 한다.

논산수박이 유명해지기 까지는 논산수박연구회가 중심에 있었고, 충남 농업인들이 무단한 노력과 기술개발, 품질개선을 통해 충남농촌이 발전하고 있는데 6차산업의 미래라고 생각한다. 

 

수박현장을 방문하기 위하여 도착한 곳은 논산시 채운면에 위치하고 있는 김춘곤 농장주가 재배하고 있는 수박하우스로 자리를 옮겼다.

 

하우스에 도착하니까 처음 보는 수박인데 신기하기도 하고, 논산특산품하며는 논산딸기만 알고 있었는데 요즘은 논산특산품으로 논산수박이 최고의 품질과 맛으로 이마트 등에 납품하고 있다고 한다.

 

▲ 애플수박

탐스럽게 주렁주렁 열린 이 수박은 애플수박인데 껍질만 깎아서 통째로 먹는 수박으로 이런 수박은 처음 본다. 애플수박은 충남농업기술원과 논산시농업기술센터가 기술지원을 하고 있는 시범사업인데 이미 수확은 끝나고, 다음 수확을 위하여 재배하고 있다.

 

농장주께서 맛 있는 수박 고르는 방법과 따는 방법을 설명해 주었다. 논산수박은 최고의 품질로 생산하여 소비자가 즐겨 찾고 더불어 농가소득도 증가하여 신바람 나는 농사를 짓고 앞으로도 다양한 판로를 개척할 예정이라고 한다.

 

논산수박연구회 영농조합법인 대표이사인 유재수님은 논산이 고향이다. 평생 농사만 짓고 있으며 최근 20년 동안은 수박농사에만 전념하고 계신다. 그리고, 논산수박연구회 영농조합법인에 대하여 설명도 해주셨는데 논산수박연구회에는 논산지역 9개 읍면동에 있는 75가구가 500동을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요즘 농촌의 어려움을 겪고 잇는 것 중에 하나가 일할 사람들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이곳에도 그 부족한 사람들을 외국인 노동자들이 자리를 메워주고 있는데 힘도 세고 일도 잘 해 주어서 몇년째 같이 일하고 있다고 한다.

 

이제 수박을 트럭에 싣고 선별장으로 이동한다.

잠시 일손을 멈추고 수박을 맛보는 시간이데 작은 수박이지만 맛은 일품이다.

 

드디어 수박 선별장이 있는 논산수박연구회 영농조합법인에 도착했다.

 

수박 당도를 측정하기 위하여 무작위로 수박을 선정하여 수박을 반으로 자르고 평균 5군데를 당도측정 한 후에 자동적으로 선별한다.

 

이 기계를 통과한 수박은 선별일시, 생산자 성명, 당도, 중량, 등급, 오늘 선별 과실 수 등이 자동으로 선별되어 다음 작업장으로 이동이 된다.

 

다음 작업장 모습으로 선별장에서 분류된 논산수박은 중량과 당도에 따라 자동으로 분류되는데 충남농촌의 기술력과 논산수박 맛에 대한 믿음을 갖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논산수박이 "탑수박"으로 이마트 매장에 자리를 잡고 있다. 논산수박연구회 영농조합이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탑과채 시범단지로 최고 품질의 수박을 생산하여 이마트의 품질 테스트를 거쳐 납품을 하고 있다고 한다.

 

컨테이너 박스 단위로 포장을 하여 납품을 하고 있다.

 

논산수박연구회영농조합법인 주소 : 충남 논산시 광석면  사계로 801
논산수박연구회영농조합법인 전화 : 041) 733-6223 / 010-3615-4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