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정공무원교육원 외관


 

세계 집배원복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 천안 우정박물관입니다.
우정박물관은 우정공무원교육원 1층에 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체험거리들이 있고 우체국이 어떻게 만들어지게 되었는데
잘 알 수 있도록 전시되어 있어 아이들 교육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함께 가볼까요?
 

▲ 우정박물관

우정공무원교육원 안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1층에 우정박물관이 바로 보입니다.
좌측에 보면 우리나라에 우정국을 세운 홍영식선생님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 홍영식 선생님

 

홍영식선생님 잘생기셨네요
1881년(고종18년) 신사유람단의 일원으로 일본에 다녀왔고 1883년에는 부사자격으로 미국의 우정성과
뉴욕우체국등을 시찰하였으며 귀국 후 우편제도의 필요성을 고종황제에 진언하여 1884년 4월 22일 (음력 3월 27일)
칙명으로 우정총국을 설립하고 초대총판이 되었다고 합니다.

 

▲ 천장

천장이 너무 멋있어서 찍어보았네요

 

▲ 입구 앞에 인포메이션


입구쪽에 보니 이렇게 우체통모양의 안내소가 있었습니다.
예쁘지요?
 

▲ 가까이 가보니


가까이 가서 보니 이런모습이였어요~

 

▲ 도장찍기 체험


한쪽에는 도장찍기체험도 있었습니다.
스탬프가 준비되어있고 10원짜리 우표를 붙인 종이가 있어서 거기에 찍어서 가져갈 수 있도록 했네요

 

▲ 우정역사관


우정역사관먼저 들어가 볼까요?

 

▲ 파발


들어가니 센서감지하여 안내말이 막 나오더라구요 ㅎㅎ
제일먼저 보인 파발이 인상깊네요

 

▲ 우정국역사를 한눈에


이렇게 넓은 전시관에 우체국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잘 설명되어져있습니다.
읽을거리도 가득하고 볼 거리도 가득하네요

 

▲ 우정국역사를 한눈에


시대별로 정리되어있는 한국우정의 발자취입니다.

 

▲ 옛날부터 사용했던 도장


이것이 아주 옛날에 사용되었던 도장들인가봐요
잘 보관되어져있습니다.
 

▲ 우리나라 집배원 유니폼

집배원 복장의 변천이래요
맨 외쪽이 사복이구요 그 후로는 유니폼이 있습니다.

 

▲ 우리나라 우체국 유니폼

어떤 유니폼이 제일 멋진가요? ㅎㅎ 저는 역시 지금의 우체국복이 가장 예쁜 것 같아요
바람막이 느낌 ㅎㅎ

 

▲ 여직원 유니폼

이건 여직원들의 유니폼입니다.
조금은 촌스러워보이기도 합니다.
 

▲ 세계 여러나라 집배원 유니폼

세계여러나라 집배원의 유니폼입니다.
캐나다, 독일, 스위스등등 거의 느낌이 비슷해요
교복같기도 하구요
 

▲ 브라질

그러다 눈에 띄는 유니폼 발견!!
바지가 반바지였으면 축구선수들이 입는 유니폼인줄 알겠네요
예쁩니다 ^^

 

▲ 캐나다

이건 캐나다의 우체국 유니폼입니다. 교복같아요 ^^
 

▲ 세계 여러나라 우체통

다양한 색깔과 모양의 우체통입니다.
대부분 네모난 모양이네요 색깔이 눈에 띄는 것도 있고 안띄는 것도 있어요
집에다 디피해 놓으면 예쁠 것 같아요.
 

▲ 세계 여러나라 우체통

가까이서 보세요

 

▲ 우리나라 시대별 우체통

이건 우리나라 우체통입니다.
맨 왼쪽이 가장 처음에 사용된 우체통이에요 색과 모양이 눈에 띄지도 않고 우체통인지 잘 모르겠죠?
갈수록 세련되어져 가네요

 

▲ 우표 틀린 그림 맞추기

틀린그림 맞추기도 있고 눈으로만 보는것이 아니라 직접 누르거나 터치해서 볼 수 있게끔 만들어 놓아서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시킬 수 있겠어요

 

▲ 우표퍼즐 맞추기

우표퍼즐맞추기입니다. 두 팔이 센서에 감지되어 제가 움직이는대로 화면의 손들도 움직입니다.
재미있어요

 

▲ 포토메일 보내기

사진도 찍어서 메일로 보내봤어요

 

▲ 우정문화체험관

이 앞에 서자 아이들 소리가 나더라구요 무슨 체험관일까요?

 

▲ 세계의 집배원 복 입어보기

어른들도 아이들도 좋아할 포토존입니다!
세계의 집배원복을 입고 이 앞에 서서 사진을 찍을 수 있어요


 

▲ 예쁜 집배원복들


그런데 아쉬운 것은 아동복만 있네요
아쉬운 대로 모자만이라도 쓰고 사진찍기도 했어요

 

▲ 손편지 쓰고 가세요

한쪽엔 이렇게 손편지를 써서 붙일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 탁본체험

외부에도 몇가지 체험할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탁본체험관이에요
 

▲ 탁본체험

아이들이 좋아할 탁본체험

 

▲ 탁본완성

저도 한번 해보았습니다 하하하

 

▲ 카트라이더와 사진찍기


정말 유행했던 게임이죠
카트라이더와 사진도 찍어보았어요

 

▲ 세계의 과학우표

세계의 과학우표도 전시되어있고 우리나라 시대별로 우표도 전시되어있어 볼만했습니다.
 

▲ 특대 우체통

그리고 입구를 통해 밖으로 나가서 왼쪽으로 걸어다가 보니
엄청나게 큰 특대 우체통이 있었어요
이 안에다가 편지써서 넣으면 배달이 된다고 합니다.

 

▲ 우편열차

우체통 옆에는 우편열차가 있구요
알고 보니 여기가 우편테마공원이였네요

 

▲ 우편열차

1884년 10월 1일에 우리나라에 최초로 근대 우편사업이 시작되면서 집배원이 우편수레와 말을 이용해서
우편물을 운송하다가 경부철도가 부설된 1904년 11월 1일부터 철도운송을 하게 되었습니다.
철도 운송은 우편물 운송시간을 큰 폭으로 줄이고 우편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며
우편물 운송의 중추적인 역할을 했는데요 전국이 고속도로망으로 연결되고 주요 지역에 개국한
우편 집중국을 통해 우편물을 주고 받는 방식으로 바뀌면서 열차보다는
자동차로 운송을 하게 되어 102년간 지속되었던 철도운송이 2006년 5월 24일 폐지가 되었습니다.
한 세기가 넘게 우리들의 애환과 사랑을 싣고 다녔던 우편열차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되어
그 의미를 되새겨 보고자 열차 내부를 전시관으로 조성하여 우편테마공원에 전시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 우편열차 내부


내부는 이렇게 꾸며져 있습니다.
저 끝쪽에는 집배원들이 일하는 모습이 있어요
마네킹이 약간 무섭네요 ^^
왼쪽에 보이는 그림들은 우체국에서 그림그리기 대회를 실시하여
수상작들을 전시 해 놓은 것들이랍니다. 재미있는 그림들이 있어서 그림 구경 많이 했네요
천안에 있는 우정박물관!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