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 활성화 대책’ 약발 받았다
2015.05.29(금) 10:33:18 | 도정신문
(
deun127@korea.kr)
道 해소 노력 결실
미분양 70만㎡ 감소
도내 산단 미분양 면적을 줄이기 위한 충남도의 노력이 가시적 성과를 거뒀다.
충남도가 부진 산단의 분양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지난달 15일 산업단지별 분양 활성화 협의회를 구성하고 본격 활동을 펼친 결과 부진 산단 7곳의 미분양 면적이 70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성과로 지난해 말 862만 7000㎡이었던 도내 부진 산단 미분양 면적은 792만 7000㎡로 줄었고, 분양률은 24.6%에서 30.7%로 6.1% 상승하는 효과를 가져왔다.
도 관계자는 “도내 산단 미분양 해소를 위해 기업유치를 통한 미분양 해소 등 산단 활성화 계획 수립·추진, 사업 시행자와 해결 방안 협의 및 분양 활성화 협의회 수시 개최 등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분양률이 크게 높아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도가 이번에 구성한 분양 활성화 협의회는 도와 시·군, 사업시행자, 해당 지역 부동산 전문가, 국토연구원 등이 참여했다.
협의회는 앞서 3차례에 만나 수도권 노후 산단 내 이전 추진 기업 발굴 활동 전개 및 입주기업 요구사항을 최대한 반영한 맞춤식 분양 등 산단별 특성화 전략을 마련해 왔다.
또 도와 시·군은 보조금 지원 및 기업유치, 사업 시행자는 분양 홍보 및 기업유치 등 기관·기업별로 주력 활동을 나누고, 협조체제도 강화 중이다.
●투자입지과 041-635-33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