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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사회

고입 배정방법 내달 30일 확정

천안 고교평준화 제1차 공청회

2015.05.27(수) 10:24:39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충남도교육청이 지난 14일 천안월봉중학교에서 개최한 천안 고교평준화 자문단 중 학부모(분과) 의견 수렴회.

▲ 충남도교육청이 지난 14일 천안월봉중학교에서 개최한 천안 고교평준화 자문단 중 학부모(분과) 의견 수렴회.



‘지망순위 무제한 배정’ 1안 제시

천안지역 고교평준화 학생 배정방법 연구를 위한 제1차 공청회가 지난 20일 천안시 충절로(원성동) 천안중학교에서 열렸다.

공청회에는 천안지역 중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 교원, 시민 등 500명이 참석했으며, 학생 배정방법 연구 주관자인 공주대 교육학과 임연기(교육행정학 전공) 교수의 연구 결과 발표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임 교수는 연구 결과 발표에서 학생 배정방안 탐색의 기본 입장, 고교평준화 제도와 학생 배정방법의 변천, 학생 배정방법 탐색의 전제와 가치, 학생 배정 관점에서 본 천안시 지역의 특징, 대안적 학생 배정방법 등을 설명했다.

특히 천안지역에 적합한 대안적 학생 배정방법으로 ▲제1안-지망순위 무제한 배정 ▲제2안-지망순위 석차 고려 배정 ▲제3안-지망순위 비율 제한 배정 ▲제4안-지망순위 근거리 절충 배정 등의 방법을 제안했다.

또 대안적 학생 배정방법 검토 과정으로 5월 22일부터 30일까지 천안지역 중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 전원, 중·고교 교원 전원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키로 했다.

이어 전문가와 이해 당사자에 대한 면담조사를 통해 제시된 각 안에 대해 다양한 방법으로 시뮬레이션을 실시해 최적의 배정방안을 찾아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질의-응답 시간에는 천안지역 고입 안정화를 위한 고입 정원을 어떻게 확보할지, 5지망까지의 배정률이 어느 정도일지, 학교 간 교육 격차를 어떻게 해소할지, 학생들 통학 문제는 어떻게 해결할지 등에 대한 의견이 많았다.

또 근거리 배정에 대해서는 학부모간 의견이 달라 논쟁이 일기도 했다.

한편 충남도교육청은 학교 배정방법에 대한 2회의 공청회와 4회의 권역별 의견수렴회를 개최한 후 6월 30일 배정방법을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제1차 공청회에 이어 6월 1~4일까지 권역별 중심학교에서 권역별 의견수렴회를, 6월 16일 충남학생교육문화원(천안)에서 제2차 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충남도교육청 교육과정과(고교평준화실무추진팀) 041-640-7215
●천안교육지원청 원스톱 민원센터 041-529-0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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