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수박 올해 첫 출하
2015.05.20(수) 15:27:38 | 예산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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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i929@korea.kr)
▲ 예산군 신양면 정태수씨가 수확한 수박을 출하하고 있다.
예산군 특산품인 신양면 수박이 올해 첫 출하를 시작했다. 신양면 불원리 신원수박작목반(반장 정태수)에서 생산된 수박이 지난 19일 첫 출하를 시작으로 출하가 한창 진행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수박 특산지인 예산군 신양면에서는 80농가에서 50ha에 수박을 재배해고 있으며, 올해 첫 출하를 시작한 수박은 평균 5㎏이며, 1,000여개로 인천 등 대도시로 납품됐으며, 가격은 개당 12,500원 선으로 거래됐다.
정 작목반장은 “이상저온 현상으로 작황은 저조하지만, 가격이 나쁘지 않아 다행”이라고 말했다.
신원수박작목반회원들은 철저한 토양관리, 친환경적인 방제와 물관리 기술 등으로 당도 13 브릭스 이상의 수박을 생산해 소비자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최동학 신양면장은 “신양에서 생산되는 수박이 더 유명해 질수 있도록 유통과 홍보 등에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