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지역신문뉴스

한국소비생활연구원충남지부, 홀풀러스 불매운동...집단 소송제기!

2015.05.19(화) 13:56:16 | 충남도민일보 (이메일주소:skys7477@naver.com
               	skys7477@naver.com)

한국소비생활연구원충남지부홀풀러스불매운동집단소송제기 1
[천안=충남도민일보](사)한국소비생활연구원 충남지부(대표 손순란)에서는 지난 15일 천안 야우리 광장에서 ‘2400만여건의 고객정보장사’ 논란으로 고객들의 불신을 키우고 있는 홈플러스 불매운동 전개와 함께 집단소송을 재기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고객의 정보를 불법으로 매매하는 비윤리적인 홈플러스의 행위와 관련하여 소비자 스스로가 개인정보에 대한 권리를 지키기 위한 것이며 더 이상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정부 당국의 철저한 조사와 엄중한 처벌을 촉구하기 위한 것이다.
 
홈플러스는 2011년 말부터 2014년 4월까지 11차례에 걸쳐 진행된 경품행사에서 고객들의 개인정보 712만 건을 부당하게 입수했다. 이후 보험사 7곳에 판매하고 148억원을 챙긴 협의로 기소됐다.

실제 홈플러스는 경품 음모 고객의 정보를 1건당 1980원씩에 보험사에 팔아 수익을 챙겼다.
 
이번 홈플러스 사태로 경품행사 및 기존에 입수한 것들을 합쳐 총 2400만여 건의 개인정보가 보험사 측에 유출됐다.

홈플러스는 231억7000만원의 불법 수익을 올렸다. 검찰은 이승한 전 회장과 도성환 사장 등 전?현직 최고경영자(CEO)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개인정보 유출 사건에서 기업 CEO가 소환된 최초 사례였다.
 
홈플러스는 고객정보 판매실태가 드러나자 사장이나 경영진이 아닌 홈플러스 이름으로 사과문을 홈페이지에 올렸다. 홈플러스는 지난 1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경품 미지급과 고객 분들의 소중한 개인정보와 관련하여 심려를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경품 미지급에 대해서는 지급 완료하였으며, 경품행사는 즉시 중단하였습니다. 또한 직원들의 윤리의식 강화를 위한 교육을 대대적으로 진행하였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소비자단체에서는 집단소송을 위하여 창구를 개설하고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촉구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님의 다른 기사 보기

[충남도민일보님의 SNS]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