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4일 사랑을나누는모임(회장 가은지ㆍ이하 사나모) 엄마들 10명이 어린이샘터(원장 송옥희ㆍ원북면 반계리 한중아파트 2동 303호 403호)를 찾아 약속대로 플리마켓(벼룩시장) 수익금 5%를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지난 24일 사랑을나누는모임(회장 가은지ㆍ이하 사나모) 엄마들 10명이 어린이샘터(원장 송옥희ㆍ원북면 반계리 한중아파트 2동 303호 403호)를 찾아 약속대로 플리마켓(벼룩시장) 수익금 5%를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지난 15일 태안읍 청솔주공 앞 놀이터에서 재능기부 장을 열었던 군내 30~40대 엄마들의 모임인 사나모는 올해 첫 행사의 수익금을 십시일반 해 매년 지역 소외계층에 후원금을 전달할 계획이었다.

인터넷 네이버카페 ‘태안맘’ 회원들로 구성된 사나모는 앞으로도 매년 4월과 10월을 기해 각자의 재능을 살린 플리마켓을 열고 아동복과 쿠키, 수제과일청, 가죽공예, 석고방향제 등을 판매한다는 공산이다.

전달식에 앞서 사나모는 지난 20일 회의를 열어 첫 후원단체를 선정했으며 “지역 아이들을 위한 귀한 일에 후원금이 소중히 쓰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약속했다.

가은지(33ㆍ태안읍 백교길ㆍ비콤마아동복) 회장은 “다 같은 아이들을 키우는 엄마 입장에서 샘터에 후원금을 전달 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이를 계기로 어린이샘터와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에 힘쓰겠다”며 “아이 12명을 가슴으로 낳아 키우는 송옥희 원장에 대한 경애와 존경”을 표했다.

한편 12명의 엄마들로 이뤄진 사나모 플리마켓은 현재 입점해 있는 아동복, 이불, 전통장류, 반찬, 빵, 실크넥타이, 석고방향제, 가죽공예 등을 제외한 전문분야의 다양한 엄마들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인터넷 ‘태안맘’ 네이버카페나 가은지 회장이 운영하는 ‘비콤마아동복(태안읍 동문리 543번지, 673-2208)’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