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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천태산 석산개발 취소에 따른 화합한마당

의당의 청정환경지킴이 역할 톡톡히 할 터

2015.04.19(일) 22:11:36 | 금강마음 (이메일주소:msim1174@naver.com
               	msim1174@naver.com)

천태산 석산개발이 종료됐다.
이는 그동안 의당면민이 청정환경을 지켜내기 위해 의당면민과 지역환경단체, 민주단체들이 동참하여 청정환경을 지키고, 주민들의 생존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 결과이다.

천채산 석산개발이 종료됨에 따른 경과보고를 하고 있다

▲ 천채산 석산개발이 종료됨에 따른 경과보고를 하고 있다


김은태 공동개발위원장은 기자회견문에서 천태산석산개발반대를 위한 대책위원회는 8일 오전10시 30분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4개월동안 의당면민들이 함께 일궈낸 결과라고 강조했다.
이에 천태산 청정환경을 지켜내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박한규 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 대표, 대전충남녹색연합, 김종술 오마이뉴스기자, 이종운 공주시의회 의원, 김학출 대책위원회 사무국장 등에게 감사패전달을 하며 화합한마당 잔치를 열었다.

면민들이 석산개발 종료행사에서 축하박수를 치고 있다

▲ 면민들이 석산개발 종료행사에서 축하박수를 치고 있다


천태산 석산개발은 2014년 12월 22일 공주시 의당면 덕학리 천태산 일대 개발이 접수된 이후, 2015년 3월 25일 금강유역환경청은 천태산의 굴피나무 구락지 보존과 천연자연림의 우수한 산림훼손 우려, 석산개발이 불가능한 녹지자연도 8등급에 가까운 우수한 생태환경 훼손우려, 주변 농촌체험관광 사업에 미치는 영향, 주민들의 의사 미반영 등을 사유로 부동의 평가를 내렸다고 밝혔다.

함께 수고한 사람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있다

▲ 함께 수고한 사람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있다



이들은 승리를 자축하면서 주민의견이 무시되어서는 안된다는 원칙과 개발업자 대변하는 산지관리법 개정 절실, 뭉치면 해낼 수 있다는 삶의 방식을 깨닫게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음을 강조했다.
박한규 위원장 대표는 인사말에서 “그동안 서로의 생각이 달라 찬성·반대로 갈라져 있었지만 서로의 주장을 버리고 사랑과 화해로 화합하는 공동체를 가꿀때”라며 화합한마당잔치를 마련했음을 강조했다.
박병수 공주시의회 부의장은 축사에서 이를 계기로 동네의 이분된 의견을 하나로 모아 성장동력을 찾을 수 있도록 하나로 모아주길 당부했다.
이종운 공주시의회 의원은 축사에서 “의당면민이 똘똘 뭉치면 어떤 난관도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한예”라며 의당이 24개리에서 세종시에 7개리를 뺏겼지만 행복한 의당을 위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유영진 의당면장은 “지역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이런일이 있었을 때 감정의 골이 깊어지지 않고 화합하는 일이 중요하다”며, “지역발전위해 일한만큼 단합하고 화합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의당의 청정환경을 지키기 위해 가칭 ‘의당!청정환경을 지키는 사람들’을 창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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