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족산 뻔뻔한 클래식 공연이 끝난후 출연자들과
그래서 좀더 일찍 일어나 오이따고 담아 놓고~~
오늘은 천안시 생활공감 정책 모니터단원으로 출발~~
좋타~~농장밖으로 또다른 인연들과 만나 나오니 너무 좋아
콧노래도 흥얼 흥얼~~~
나두 맨발로 함 걸어 볼까요.
오래만에 해볕에 내놓은 내발이 왜이리 하얀지~~ㅋㅋ농부발 마져~~
누군가 옆에서 그러는디 치~~농부는 발도 시커머야 되나 뭘~~
황토길 걷는곳 간간히 벚꽃들도 만발해 있고 자유롭게 산행 하는 가족들 모습 보니 부럽기도 하구
나는 우리 아이들 어릴적 데리고 이런데 왔었나 하는 생각에 잠시 코끝이 찡해 오기도 하고
함께 했던 이들과 이런 저런 이야기 나누며 걷다 보니 어느새 목적지에 다 오른듯
발도장도 찍어 주고 손도장도 찍어 준다기에
나두 기념으로 쿡쿡~~
천안시 생활공감 모니터단 완주을 기념 하며~~
그리고 우리가 간날이 맥키스오페라 뻔뻔한 클래식 2015년 공연 첫날 이라는 행운까지
*맥키스오페라는 클래식과 뮤지컬 개그가 만나 유쾌한 웃음을 주는 뻔뻔한 클래식은 2007년 부터
매년 4월에서 10월까지 주말마다(우천시취소) 계족산 숲속 음악회를 열고'
주변의 문화소외 지역과 계층을 찾아 연간 100여회 공연을 여는등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준다 하여.
우리 단원들은 제일 앞에 앉아 공연을 보기로 하였답니다.
보는 내내 얼마나 즐겁고 재미 있는지 어른들도 좋아 하지만 아이들 까지도 무척 좋아 하더라구요.
특히 자연과 더블어 하기에 부담없이 즐기다 보니 힐링~~몸과 마음이 모두 힐링이 되더라구요.
정말 오래만에 아니 처음으로 즐겨본 오페라 공연 보고 몸과 마음 힐링 하였으니
당분간은 몸도 마음도 가뿐 할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