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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명품 천일염 본격 생산 시작

미네랄과 철분 및 칼슘 많아 충남 전체 염전 면적의 절반 이상 차지

2015.04.13(월) 15:29:35 | 태안군청 (이메일주소:cjy0311@korea.kr
               	cjy0311@korea.kr)

근흥면 마금리의 한 염전에서 소금을 생산하고 있는 모습.

▲ 근흥면 마금리의 한 염전에서 소금을 생산하고 있는 모습.


태안군의 대표 특산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천일염이 지난달 말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갔다.

충남 전체 천일염전 면적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태안군에서는 근흥면과 소원면, 남면 등 총 45개소 527ha의 염전에서 질 좋은 천일염을 연일 생산해내 마치 하얀 바다를 보는듯한 장관이 펼쳐지고 있다.

천일염은 바닷물을 염전으로 끌어들여 바람과 햇빛만으로 증발시켜 만드는 소금으로, 태안지역은 밀물과 썰물의 조수 간만의 차가 크고 천연갯벌에 유리한 조건을 갖춰 미네랄과 철분, 칼슘 등이 다량 함유된 천일염이 생산된다.

특히, 군은 지난 2013년 ‘소금 명품화 사업단’을 발족, ‘미소지기’라는 소금 브랜드를 만들고 맛과 질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이제는 프랑스의 게랑드 소금과 이탈리아의 피오치 소금과 같은 세계적인 소금에 뒤지지 않는 명품 소금으로 각광받고 있다는 평가다.

근흥면에서 염전을 하고 있는 최모 씨는 “소금은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는데 최근 비가 내리긴 했지만 올해 대체로 맑은 날이 많아 질 좋은 소금이 많이 생산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밝게 웃었다.

군 관계자는 “태안은 천일염이 생산되는 데 최적의 조건을 갖춘 충남 최대·최고의 천일염 생산지”라며 “천일염과 송화소금 등 태안의 자랑인 명품 소금을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근흥면 마금리의 한 염전에서 소금을 생산하고 있는 모습.

▲ 근흥면 마금리의 한 염전에서 소금을 생산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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