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43회 충청남도 소년체육대회에서 우리군 6명의 선수가 도대표에 선발되는 등 쾌거를 이뤘다.

제43회 충청남도 소년체육대회 수영경기가 지난 5~6일 아산실내수영장에서 열렸다.초등부 접영 100m에 출전한 박융호(송암초6) 선수가 종전 1분07초79였던 자신의 기록을 깨고 1분05초31로 이번 대회 신기록을 수립했다.

수영꿈나무들의 활약에 우리군은 이번 대회 금 6개와 은 9개, 동 6개를 목에 걸며 모두 6명의 선수가 충남대표 선발선상에 올랐다.

남자유년부에서는 김성종(백화초4) 선수가 자유형 50m 3위, 접영 50m 2위를, 조한균(원북초3) 선수가 배영 50m 3위, 평영 50m 2위를 각각 거머줬다.

남자초등부는 박융호 선수가 자유형 200m 1위, 접영 100m 1위, 충청남도 계영 400m 대표선발, 여자초등부는 김연지(원북초6) 선수가 배영 50m 1위, 100m 1위로 충청남도 혼계영과 계영 대표에 선발됐다. 기가린(원북초5) 선수도 접영 50m 2위, 100m 2위를 차지했다.

남자중등부는 김태웅(원이중2) 선수가 평영 50, 2위, 100m 2위를, 이재역 선수가 자유형 50m 3위, 접영 50m 3위를, 박영진 선수가 자유형 100m 3위, 200m 3위를 여자중등부는 허민지 선수가 평영 200m 2위를 기록했다.

단체전은 여자초등부 혼계영 200m 2위, 계영 400m 1위를 남자중등부 혼계영 400m 1위, 계영 400m 2위를 수상해 충남대표 선발 선수로 김태웅, 박융호, 김연지, 기가린, 김성종, 조한균 선수가 도대표로 우리군의 이름을 알리게 된다.

선수팀 전민수(33ㆍ태안읍 삭선7리) 코치는 “남은 훈련기간 더 열심히 노력해 대회신기록 뿐만 아니라 수영의 메카 태안을 알리는 데 일조하고 싶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잘 따라와 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