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소녀 한경희 충남 대회 3관왕 차지
11일 전국소년체전 최종 선발전 출전 앞두고 있어
2015.04.07(화) 14:31:49 | 주간태안신문
(
shin0635@hanmail.net)
태안 태권도의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 절치부심하고 있는 태안군태권도협회(회장 김종언)에 한줄기 희망과도 같은 태권소녀의 등장으로 모처럼 기대가 커지고 있다.
희망의 태권소녀는 태안여자중학교 한경희(3학년) 선수이다.
한경희 선수는 지난달 20일부터 22일까지 서천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26회 충청남도교육감기 태권도대회 겸 충청남도 대표선수 예선대회에 참가해 헤비급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앞서 한 선수는 충남 학생체육대회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해 충남대회 2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여기에 한 선수는 지난2-3일 논산에서 열린 제 44회 충남 학생소년체전에서도 거듭 금메달을 획득 3관왕에 올랐다.
▲ 태안여중 한경희 선수(사진 오른쪽)가 상대 선수를 발차기로 제압하고 있다.
▲ 충남교육감기 태권도선수대회에서 헤비급 금메달을 획득한 한경희 선수(사진 오른쪽)
한 선수는 11일 오는 5월 제주에서 열리는 전국소년체전 충남최종 선발전을 앞두고 있는 과정에서 잇달아 여중부 헤비급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있어 충남대표로 선발될 가능성이 높다는 예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