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공주시는 2일 KTX 공주역에서 116년만의 철도시대를 여는 KTX 공주역 개통 축하 행사가 펼쳐졌습니다.

오후 15시 17분 KTX 열차를 타고 서울 서실로 향하는 서예가 노정 윤두식선생을 모셔다 드린답시고 노성에서 KTX 공주역으로 향했는데 공주역 근처에 다다르자 입구부터 자동차들이 가득 주차해 있고 뭔가 큰 행사가 있는 느낌이 팍팍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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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일 공식적으로 개통된 호남선 KTX 덕분에 백제권의 삶의 질이나 문화 교류가 어떻게 달라질 것인가?
 

공주시의 유지들과 각계인사들이 모두 모인 듯 합니다만 갑자기 빗방울이 듣자 서둘러 비옷을 나누어 주고 있는데 계룡도령이 잘 알고 지내는 신원사 주지스님도 모습이 보입니다.
 

공주역(公州驛)은 대한민국 충청남도 공주시 이인면 신영리에 있는 호남고속철도의 철도역인데 역명과 달리 공주시내와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단점 때문인지 이용객 수가 저조하여 공주역을 코레일과 충청남도가 함께 백제문화권 관광 콘텐츠 중심의 백제 문화유산의 아름다움과 역사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테마역으로 조성하기로 하고 다양한 활성화방안을 마련 추진할 방침인데 그중 하나 여성역장을 배치하고, 제복도 백제시대 공주 의상을 현대에 맞게 재구성한 개량한복을 특별 제작해 공주역장의 유니폼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공주역사에는 다른 역과 마찬가지로 매표소가 1층에 자리하고 있으며 승하차장은 2층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노정 윤두식 선생이 탈 기차는 15시 17분에 출발하는 용산행 KTX-산천 516열차 승하차장 구경 한번 해 볼까요?
 

타는 곳으로 들어서면 익산, 목포, 여수액스포 방면은 왼쪽...
오송, 용산, 인천국제공항 방면은 오른쪽...

승차장에 오르면 공주역사 앞이 한눈에 내려다 보입니다.
 

언제나 저 주차장이 가득차고 붐비게될지 기대반 걱정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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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시 17분에 출발한 오송, 용산행 KTX-산천 516열차가 우측으로 굽어지며 달려갑니다.

2013년 11월 계룡도령이 이 노선의 공사를 맡은 궤도공영(주)에서 한달 반 가량 일용직으로 일을 한 적이 있어서 느낌이 더욱 더 새롭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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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호남고속철도 공주역 개통을 통해 '도약하는 희망도시 함께하는 행복공주' 흥미진진한 백제 역사 속의 공주가 시민 모두가 다 행복한 공주가 되길 기대해 봅니다.

충청남도 공주시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