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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태안연예협, 소외지역 찾아가는 가요교실 '성황' 주민에 노래봉사…살맛나게 만든다

박자 등 노하우 전수ㆍ구수한 입담 '인기만점'<br>향토 가수들도 참여 삶의 질 향상 이바지 도움

2015.04.02(목) 09:02:46 | 서산신문 (이메일주소:jjangst18@naver.com
               	jjangst18@naver.com)

지난달 25일 저녁 7시 이원면종합복지관에 모인 주민들이 가요를 부르며 일상에서의 무료함을 달래고 있다.

▲ 지난달 25일 저녁 7시 이원면종합복지관에 모인 주민들이 가요를 부르며 일상에서의 무료함을 달래고 있다.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태안지회(회장 유정현ㆍ이하 연예협)는 2015년 상반기 소외지역 찾아가는 가요교실(3~4월)을 열고 매주 이원면 지역 주민들을 만나고 있다.

수요일 저녁 7시 이원면종합복지관에 모인 70여 남녀주민들은 무료한 일상을 달래고 일상에서의 신명나는 추억거리를 만들기 위해 유정현(55ㆍ태안읍 평천리ㆍ한빛이벤트 대표) 회장의 노래교실에 참석하고 있는 것.

유 회장은 “재밌고 행복하게 노래를 배울 수 있는 노래강의 교수법을 진행하고 있다”며 “주민과의 자연스런 소통을 위해 원북면노래교실 회원들도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 회장은 전문노래강사로 트로트 특유의 창법과 호흡법, 박자, 음정에 대한 노하우 전수는 물론 그 특유의 구수한 입담으로 주민들에게도 인기 만점.

특히 반복학습과 최신곡 선곡 등으로 매일 찾는 어르신들의 입맛도 사로잡고 있어 회를 달리할수록 찾는 주민이 늘고 있다.

이에 대해 유 회장은 “20여년간 대중음악과 악기연주를 통해 꾸준히 갈고 닦은 실력이 주민동요로까지 이어지고 있는 것 같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더욱이 이번 강좌에는 연예협 산하 참사랑음악봉사단원이자 지역 향토가수로 활동 중인 이윤순ㆍ김정숙ㆍ김경옥ㆍ박순자씨의 활약도 두드러져 한 달 간 4회에 걸친 강의가 짧다는 의견도 있다.

유 회장은 “주부우울증, 주민 정신건강 등을 위해 연예협이 주최, 주관한 이번 강연이 비록 저예산이지만 소외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이러한 찾아가는 가요교실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도 덧붙였다.

한편 이번 강의는 오는 4월 8일 저녁 7시에도 이원면종합복지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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