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이맘때쯤이면 오이농부는 특별 간식을 해먹는답니다.
아주 간단하고 간편한 그 이름도 상큼하고 친근한 빈대떡~~
오이를 수확한다 하니 주말과 휴일이 되면 농장으로 직접 찾아 오는 지인들과 고객들이 있다.
신속하게 속을 채워줄 수 있는 정말 우리들에게 친숙한 빈대떡~~
그렇게 저렴한 빈대떡이 오늘은 상큼한 봄을 실고와 몸과 마음까지
상큼하게 해주는 오이빈대떡 입니다요.
오이농장에서 직접 맛볼 수 있는 오이빈대떡은
매일 수확 하는 오이중에 못생겼다 싶은 것들 퇴출 시키지 않고 사용한다.
오이10개에 파프리카 2가지 3/1을 종종 썰어 주고, 부추도 아주 조금 종종,
오이징어는 가늘고 짧게 준비하면 끝이지만 혹시 냉장고속에 다른 채소가 있다면
기호에 맞게 넣어 주면 되겠지만. 미나리나 들깻잎 처럼 오이보다 향이 진한 것은 피하는것이
오이향을 살리면서 오이빈때떡 의 상큼함 맛을 즐길 수 있어요.
오이들은 깍뚝 썰기를 한후 믹서기에 넣고 이때 물은 정말 넣지 말고
믹서기에서 휘리릭~~오이에는 수분이 90% 이상 이므로 물없이도 정말 깨끗하게 잘 갈아 진답니다.
잘갈아진 오이즙을 물대신 사용 하는것이 오이빈대떡~~
정말 쉽죠?ㅎㅎ
정말 연초록의 오이빈대떡 반죽이 되었어요.
오이빈대떡이 잘 되었다 싶으면~~
후라이팬을 살짜기 달구어주고 식용유를 휘리릭 둘러 준후
오이빈대떡 반죽 한국자~~~~~~
파릇 파릇~~노릇 노릇~~~~지글 지글 소리까지 상큼한 오이빈대떡이 탄생 합니다요.
ㅋㅋㅋ 정말 신선해 보이는 오이빈때떡
눈으로 입으로 마음으로 함께 먹을수 있는 정말 신선한 웰빙 음식 이랍니다.
오이빈때떡 먹을땐 오이장아찌나 다른 오이 요리들과 함게 하면상큼 상큼 아삭 아삭~~~쫀득 쫀득
꽃샘 추위가 밤마다 찾아와 농부의 마음을 불안 하게도 하지만
그래도 잘 견뎌 주고 잘 커주는 오이들의 화련한 변신 여러분들도 함 도전 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