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상기 군수에게 회기를 전달받은 전창균 상임부회장이 회기를 흔들어 보이며 태안군체육회의 새출발을 알리고 있다.
태안군체육회 제14대 임원 취임식이 지난 3일 태안군문예회관 소강당에서 개최됐다.
강은환 상임부회장의 뒤를 이어 전창균 상임부회장이 새 임원진 5명과 함께 태안군체육회를 대표해 인사했다.
한상기 군수와 박남규 의장, 김한기 교육장, 김정식 태안해양경비서장 등 내빈 200여명이 참석해 체육회 발전을 위한 새 임원진들의 출발에 격려와 박수를 보냈다.
김용운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식은 태안군 체육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대내외 포상이 시상됐으며 전창균 취임상임부회장을 비롯해 조한헌, 김대선, 김종찬 부회장과 문제모, 윤희신 감사에 대한 당선패 수여식도 진행됐다.
군수공로패는 김찬호, 이 린, 김종언, 이기용, 강성윤, 김종찬, 김세훈, 안홍섭, 전상수, 김영인씨에게 돌아갔다.
군수재직기념패는 조 혁과 황기상씨가, 군의회의장공로패는 신건오씨가, 태안교육장공로패는 김진규씨가 각각 수상했다.
이 자리를 통해 김종현, 정형일, 곽현동, 최병주, 조한서, 박정근씨가 인준패를 전달받았으며 한상기 군수로부터 회기를 전달받은 전창균 상임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2017년 도민체전유치와 선수육성 및 발굴, 체육회사무국 운영을 위해 특별회비 6천여만원을 후원해 준 사회단체 및 지역민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전 상임부회장은 “화합ㆍ단합하는 체육회, 태안체육마스터플랜 수립, 각종 체육행사 육성 및 활성화, 지역에 봉사, 솔선수범하는 체육인 육성, 도민체전유치추진위 결성” 등의 임기 내 공약을 내걸고 태안체육의 발전에 힘써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