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지역신문뉴스

“이제 세계 최고를 꿈 꿔야죠”

당진시청 테니스팀 소속<br>금메달리스트 임용규 선수

2015.02.24(화) 10:01:16 | 당진시대 (이메일주소:d911112@naver.com
               	d911112@naver.com)

이제세계최고를꿈꿔야죠 1

당진시청 소속의 인천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임용규 선수가 지난달 2일부터 29일까지 4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당진에 돌아왔다. 
훈련을 마친 임 선수는 “테니스 훈련이 더 힘들다”며 “오히려 사람들과 함께할 수 있었던 기초군사훈련이 즐거웠다”고 웃으며 말했다.

한편, 지난해 제17회 인천아시아게임에 국가대표로 출전해 복식에서 금메달을 거머쥔 임용규 선수는 “개인적인 기쁨보다는 국가대표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는 자부심과 책임감이 앞섰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서 금메달 획득으로 군 입대를 면제받은 임 선수는 “2년여 간 군생활을 했다면 꿈꿔 온 목표를 이루지 못했을 거라는 생각에 그제야 금메달 획득이 짜릿했다”고 털어 놓았다.

소속팀이 없어 대한테니스협회 지원과 자비로 국제대회와 국내대회를 참가하며 아시안게임을 준비해 온 임 선수는 당진시청 테니스팀 윤병기 감독에 의해 발탁돼 지난달 8월부로 당진시청 유니폼을 입었다. 임 선수는 “당진시청팀에서 대회 준비에 많은 도움을 줬다”고 말했다. 
당진시청 윤병기 감독은 “현 대한민국 테니스 선수 중에는 최고를 앞다투는 선수”라며 “세계 100위 안에 들 가능성이 높은 선수”라고 말했다.

방 모퉁이 한 편에 이루고자 하는 꿈을 적어 놓는다는 임 선수는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최종 목표로 두고 달려왔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 출전해 저력을 과시한 임 선수는 또 다시 새로운 꿈을 그렸다. 그는 “이미 이루고자 하는 목표가 실현됐기에 앞으로는 세계적인 선수로 거듭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당진시청 테니스팀 소속으로 임용규 선수를 비롯해 유다니엘, 오대성, 신동학 선수가 훈련에 임하고 있다.
 

당진시대님의 다른 기사 보기

[당진시대님의 SNS]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