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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 인구, 60만 ‘과도하지 않은가’

2015.02.17(화) 15:25:45 | 온양신문 (이메일주소:kimkim3347@gmail.com
               	kimkim3347@gmail.com)

아산시의회 의원회의

▲ 아산시의회 의원회의


청소년교육문화센터 민간 위탁에 대해 이기애 의원은 “인건비 대비 사업에 참여하는 인원이 적다며 관리감독을 제대로 해서 효율적인 운영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10일 열린 아산시 의회 의원회의에서 오는 6월 6일 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 대한 민간 위탁안을 설명하는 자리에서 이기애 의원은 인건비는 9억 이상이 드는데 일부 프로그램은 10여명 미만의 학생으로 운영되는 점을 지적하며 “각자의 프로그램 관리와 참여 인원을 늘리는데 힘써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2010년 5월 준공한 청소년교육문화센터는 학교법인 동은 학원이 2013년부터 재위탁을 받아 2013년 24억 원의 예산으로 운영해 오고 있으나 이중 인건비가 9억 1천여만원에 달해 사업비 11억 원과 차이가 없다면서 과도한 인건비에 대한 지적을 받았다.

이외에도 의원들은 이날 2030 아산도시 기본계획 수립에 대해 황재만 의원은 “목표인구를 60만으로 잡았는데 해마다 1만 명 정도의 인구가 느는 것에 비해 너무 높게 잡은 것이 아닌가? 괜히 기대치만 높아지는 것이 아닌가? 현실성을 따져서 인구증가율을 생각하라.”고 지적했다.

이에 김한직 도시계획과장은 “장기 도시계획 구상안이기 때문에 낮춰 잡는 것보다 목표가 부족하더라도 노력한다는 의미에서 크게 잡은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의 농산물 가공시설과 가축방역 및 농기계 보관 창고 건축 계획에 대한 설명에서 이기애 의원은 “건물 신축은 대찬성한다. 그동안 여러 가지 농기계 보관하는 곳이 마땅하지 않아서 한쪽에다 덮어놓고 관리하는 것을 보았다. 인프라 구축을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오히려 늦은 감이 있다.”고 밝히며 농산물가공센터가 기술센터에 위치한다면 농민에게 실질 혜택이 가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최승주 농정과장은 “현재 가공실태가 허가 조건에 충족하지 않아 설립한다면 배 토마토 사과 등을 재배하는 농가들이 센터를 이용하는 방안으로 추진 할 것이다.”고 설명 했다.

또 이기애 의원은 “아산시에서 가공하겠다고 하는 쪽은 대부분 과수 쪽이다. 둔포 농협에 이미 가공센터 예산이 세워져 있지 않느냐? 아산시도 각자 협의체를 구성하고 있는데··· 뿔뿔이 흩어지지 않는 쪽을 진행해야 한다.”고 조언 했다.

이외에도 푸른아산21실천협의회 위원에 시의원 추천에 대해서는 일반사회 단체로 탄생되어 의원이 개인적으로 조성한 단체이고, 시 소속이 된 것이 아니다. 공식적 단체가 아닌 일반사회 단체인데 의원 4명을 공식 추천하라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된다고 입을 모았다.
현인배 의원은 “조례 제정이 안된 사회단체로 아직 보조금 자체도 정해지지 않아 지금 이 자리에서 결정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생각된다.”는 의견을 냈다.

“의제 21로 시작해 푸른 아산 21로 또 아산시지속발전협의회로 계속 바뀌고 있는 단체로 차라리 명칭 자체 뿐 아니라 다시 발족해야 하는 것 아니냐, 조례제정을 해 공식적으로 제정된 다음에 하는 걸로 하자.”고 했다.

이외에도 이날 의회는 신설된 허가담당관의 직무가 산업건설위원회의 소관에 가깝다는 의원들의 의견을 모아 산업건설위 소관으로 배정 했으며, 본회의 수화통역 및 의회 동시녹화 방영여부에 대해 담당자는 수화 통역비 예산은 확보되어 있고 녹화부분은 아직 예산이 없어서 추경에 따로 세워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시가 추진하는 국제화추진위원회 위원은 황재만 의원이 연임하는 것으로, 앞으로 예산 절감을 위해 매년 6천여만원이 소요되는 회의록 인쇄를 생략하고 전자파일로 전달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이기애 의원

▲ 이기애 의원

황재만 의원

▲ 황재만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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