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올해 새롭게 추진되는 시책 중 시민생활과 밀접한 사항을 선정해 발표했다. 새롭게 추진되는 주요 시책은 다음과 같다.


◇ 농정분야

▲농림어업발전기금 지원 확대 = 농림어업발전기금 융자 이율이 연2%에서 1%(2년 거치 3년 균등상환)로 인하된다. 농가당 5천만원 이내, 법인？단체는 1억원 이내에서 융자를 받을 수 있다.


◇ 아동분야

▲드림스타트 사업지역 확대 = 취약아동에게 건강？교육？복지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드림스타트 사업지역이 11개 읍？면에서 시 전체 15개 읍？면？동으로 확대된다. 대산읍, 인지면, 부석면, 팔봉면 등 4개 지역이 추가된다.

▲어린이집 통학차량 승하차보조기 설치 지원 = 안전한 도로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집 통학차량에 대해 승하차 보호기 설치를 지원한다. 어린이집에서 운영하는 ‘어린이 통학버스’로 신고된 차량에 대해 대당 35만원을 지원한다.


◇ 노인복지 분야

▲어르신 이용시설 보험가입 및 친환경 세제 보급 = 어르신 이용시설 화재？안전사고 예방과 위생여건 개선을 위해 상해보험 가입과 친환경 세제인 EM 발효액이 지원된다. 경로당, 노인교실, 독거노인공동생활제 등 410곳이 대상이다.


▲어르신 문학영화 감상실 확대 운영 = 문화 소외계층인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형성을 위해 시립도서관에서 운영하는 문학영화 감상실이 월2회에서 4회로 확대된다. 문학작품 중 드라마 또는 영화화된 우수작품을 상영한다.


◇ 환경？안전 분야

▲야생동물 포획포상금제 운영 = 농작물에 많은 피해를 주는 유해야생동물 개체수 조절을 위해 야생동물 포획포상금제를 운영한다. 대상은 고라니로 포획자에게는 마리당 2~4만원을 실비보상한다.


▲친환경 1등급 퇴비 농가 보급 = 음식물쓰레기를 재활용해 생산한 고품질 1등급 퇴비를 무상으로 농가에 보급한다. 신청을 하면 1회 3~4톤의 퇴비를 농가까지 배달해 준다.


▲재난취약가구 안전복지서비스 제공 = 주거환경이 열악한 기초수급자, 거동 불편 노약자, 중증장애인 가정 등에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 불량 및 노후부품 교체, 배선정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 교통 분야

▲대중교통 소외지역 ‘마을택시’ 운영 = 대중교통 소외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교통 편의 증진을 위해 마을택시가 운행된다. 주민들은 100원(마을~면소재지) 또는 버스 기본요금(마을~시소재지)의 운임으로 마을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불법 주정차 단속 문자 알림시스템 운영 = 불법 주정차 단속구간 내 불법 주차시 차량주에게 문자가 발송된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서산시 홈페이지나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세정 분야

▲자동차 압류해제 자동처리시스템 운영 = 체납세금 납부 후 압류해제 요청의사가 없는 경우 압류 해제가 지연되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체납세금 납부 시 압류가 자동으로 처리되는 시스템이 운영된다.


시는 이런 시책과 중앙정부의 제도 개선사항이 담긴 책자 1천부를 제작해 읍면동 민원실에 비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