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나눔 이야기
2015.01.08(목) 14:29:10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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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hshr@hanmail.net)
을미년 새해에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손길이 당진시에 이어지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당진시에 따르면 지난 5일 당진신용협동조합(이사장 홍순원)에서 시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천만 원을 전달한 데 이어 당지제일감리교회(담임목사 방병만)도 성금 5백만 원을 전달했다.
또한 당진 지역 내 발전소를 가동중인 GS EPS(주)에서도 ‘1% 나눔기금’사업의 일환으로 직원 73명이 급여의 일부를 적립해 모은 성금 31,470,000원을 기부했다.
시 관계자는 “새해에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져 감사하다”면서 “불경기로 모두가 힘이 드는 때이지만 이럴 때 일수록 주위의 어려운 분들을 돌아보는 2015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GS EPS 성금 기탁위문품 전달 및 음악공연
당진3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남준우)는 연말연시를 맞이해 지난달 30일 따뜻한 겨울을 만들고자 당진시 구룡동에 위치한 평안마을에 방문해 소규모 음악회를 진행한 후 위문품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2013년에 이어 2회를 맞이한 평안마을 방문행사는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어르신들을 돌보고, 이웃사랑의 정을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남준우 위원장은 “향후에도 소외될 수 있는 이웃에 대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여 정이 넘치는 당진3동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의 2015 이웃돕기 성금모금액은 지난달 31일 기준 854건 5억7,995만 원으로 목표액(7억 원) 대비 82%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