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관 형님, 사무관 아우’
같은 날 형제 나란히 진급 화제
2015.01.05(월) 16:50:34 | 온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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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 국형섭 아산시의회 사무국장, 우) 국승섭 아산시 온양4동장
지난 30일 터진 아산시 정기 인사에서 형님과 아우가 나란히 서기관과 사무관에 진급해 ‘그 집 터 좀 보자’며 화제가 되고 있다.
형님인 국형섭(57년생) 아산시 총무과장은 서기관으로 승진해 의회 사무국장 보직을 받았고, 동생인 국승섭 대외협력팀장은 사무관으로 승진하며 온양 4동장으로 발령 받아 형제가 나란히 승진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형제의 집안은 도고면 오암리로 국인환씨의 장남과 3남(막내)으로 형님은 83년에 공직에 들어와 의회와 회계과 총무과 등 아산시 전 부서를 두루 거쳤다.
특히 국 서기관은 민선 3·4기 강희복 전 시장의 신임을 받으며 비서실장, 총무과장으로 듬직하고 충실한 공직자로 인정을 받았으며 이러한 정평은 민선 5기 복 시장에게도 두터운 신임으로 이어지며 승승장구 해 금번 인사에서 승진했다.
형님과 나란히 승진한 국승섭 온양 4동장은 91년에 공채 7급으로 공직에 입문해 금번에 5급으로 승진하는 경사를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