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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태안군 태안읍 송암2리 폐비닐 팔아 경로잔치

부녀회 주관 5년째 이어져…내년엔 목욕봉사활동 계획

2014.12.31(수) 10:13:00 | 서산신문 (이메일주소:jjangst18@naver.com
               	jjangst18@naver.com)

“우리 마을에 놀러와유~” 지난 20일 태안읍 송암2리(이장 한상섭ㆍ부녀회장 박성월ㆍ지도자 이향재) 마을회관에 모인 주민들은 부녀회가 주관한 경로잔치로 모처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 “우리 마을에 놀러와유~” 지난 20일 태안읍 송암2리(이장 한상섭ㆍ부녀회장 박성월ㆍ지도자 이향재) 마을회관에 모인 주민들은 부녀회가 주관한 경로잔치로 모처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20일 태안읍 송암2리(이장 한상섭ㆍ부녀회장 박성월ㆍ지도자 이향재) 마을회관이 모처럼 활기로 가득했다.

한 해 동안 모아온 폐비닐을 판돈으로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를 연 것.

42명의 부녀회원들은 하루 전날부터 회관에 모여 각종 재료준비로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
마침내 행사 당일 120여 마을 어르신들이 하나, 둘 회관으로 모였다.

마이크를 잡은 한상섭 이장은 오찬에 함께 해 준 고종남 읍장과 박송범 부읍장, 홍재표 도의원, 조 혁 군의원 등을 일일이 소개하며 매년 잔치를 열어주는 부녀회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박성월(51) 부녀회장은 “내년에는 400여만원의 자원모으기 수익으로 노인회를 위한 목욕봉사활동도 계획 중에 있다”며 “한마음 한뜻으로 음식준비를 도운 전 부녀회원들과 물심양면으로 부녀회를 돕는 마을 주민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건넸다.

올해로 9년째 이 마을 부녀회장직을 맡고 있는 박 회장은 자원모으기행사를 통해 5년째 마을 경로잔치와 불우이웃돕기 성금모금을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도 50만원을 태안읍에 기탁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식사를 마친 어르신들은 웃음치료사 2명이 이끄는 웃음강의로 즐거운 오후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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