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월산, 오서산, 용봉산과 함께 홍성의 동서남북을 둘러싼 봉수산
행정구역은 예산이지만, 홍성 시내에서 한눈에 들어오는 산이다.
백제부흥운동의 아픈 역사가 잠 들어 있는 봉수산에 올랐다.
봉수산에서 보는 아침풍경은 어떤 모습일까? 궁금해진다.
저번에도 몇 번 올랐지만, 안개가 봉수산 정상까지 가득차서
사진을 담을 수 없었는데
드디어 날을 잘 잡았는지 봉수산 아래만 안개가 끼어 있다.
바로 밑에 예당저수지가 있어서 안개가 자주 끼는 봉수산
여러번 도전끝에 드디어 담아낼 수 있었다.
바닷물이 들어온것처럼 산아래를 가득 메운 안개
바로 밑에 대흥면은 안개속에 가려져 오리무중
안개에 덮혀버린 예당저수지
예당저수지기 있어서 안개가 자주 피어오른다.
오른쪽 끝에 예산시내까지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