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8회 충남산업디자인대전 대상작인 임수미·장원설씨의 ‘내국양조 패키지’(기업지원디자인 부문, 위)와 김효종씨의 ‘All about camping’(일반창작디자인 부문, 아래).

‘내국양조 패키지’(기업지원디자인 부문)
‘All about camping’(일반창작디자인 부문)
 

올해 충남산업디자인대전 대상(大賞) 수상작으로 ‘내국양조패키지’와 ‘All about camping’(캠핑의 모든 것)이 선정됐다.

충남도는 전국 규모의 전람회인 제28회 충남산업디자인대전에서 대덕대 임수미·장원설씨의 ‘내국양조 패키지’(기업지원디자인 부문)와 백석대 김효종씨의 ‘All about camping’(일반창작디자인 부문) 디자인이 각각 부문별 대상(도지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충남도가 주최하고 충남산업디자인협회(회장 이승주)가 주관하는 충남산업디자인대전은 제품의 부가가치 창출과 디자인 인재 양성을 위해 실시되는 것으로, 기업지원디자인과 일반창작디자인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기업지원디자인 부문 대상작으로 선정된 ‘내국양조 패키지’는 내국양조(회사명)가 생산하는 능이주, 송이주, 산삼주 등 다양한 전통주의 이미지를 우리 전통미와 아름다움을 조화롭게 표현한 뛰어난 작품이다.

일반창작디자인 부문 대상작 ‘All about camping’ 디자인은 캠핑의 지식과 정보를 시각화한 인포그래픽 포스터로, 일러스트레이션 기법을 활용해 누구나 쉽게 캠핑에 대한 정보를 이미지로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지난 14일 논산문예회관에서 열렸으며, 입상작품은 14일부터 20일까지 논산문예회관 제1, 2전시실에서 일반에 공개된다.

충남도 관계자는 “출품된 작품들이 상용화돼 기업은 물론 국가발전에도 보탬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기업지원과 041-635-2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