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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연산 대추축제 경제효과 13억, 대박! 대박!

방문 관광객도 17만명이나 다녀간 대추축제장으로 고고 씽~

2014.10.27(월) 09:28:05 | 오수금 (이메일주소:sjhdk334@hanmail.net
               	sjhdk334@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쫀득하면서 달콤한 대추, 끓이면 최고의 건강차가 되고 한약재에는 어디에도 빠지지 않는 약재로 유명한 대추.
우리 가을의 전형적인 토종 열매이다.

축제장 길거리를 가득메운 차량들

▲ 축제장 길거리를 가득메운 차량들


연산대추축제경제효과13억대박대박 1


황금물결 출렁이던 벌판을 뒤로 하고, 서늘한 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하는 계절!
계백의 혼이 살아 숨 쉬는 충청남도 논산, 그중에서도 잘 익은 대추맛과 인정이 넘치는 연산에서 제 13회 대추축제가 열렸다.
 
24일 토요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연산전통시장에서 펼쳐졌는데 도민리포터는 24일 시작하는 날 오후에 들렀다.
그리고 오늘 축제가 끝나 기사를 써서 올리려고 하다가 뉴스를 들어보니 이번에 전국에서 관람객이 무려 7만여명 방문했고 경제효과도 자그만치 13억원 규모나 되어 한마디로 대박을 쳤다고 한다.
 
이거, 참 기쁜 일이다. 우리 도민리포터들이 해마다 축제가 열리기전 홍보기사를 쓰고, 또한 축제가 끝난 뒤 축제의 성공사례를 또 홍보하다 보니 해마다 그런 효과도 있는 듯 하여 기분이 좋다.
 
실제로 가 보니 연산대추를 비롯해 지역의 다양한 농 특산물 판매장, 향토음식점에는 관람객과 시민이 몰려 활기가 넘쳤으며 여러 공연과 체험행사에도 수많은 인파가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였다.

 

연산대추축제경제효과13억대박대박 2


연산대추축제경제효과13억대박대박 3


크기별로 선별을 위해 구입한 대추를 쏟고 있는 모습

▲ 크기별로 선별을 위해 구입한 대추를 쏟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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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 즙 파우치

▲ 대추 즙 파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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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 같은 대추 즙

▲ 한약 같은 대추 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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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산대추 많이 사랑해 주세요"


축제장의 바비큐

▲ 축제장의 바비큐


금강산도 식후경

▲ 금강산도 식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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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작년에 왔던 각설이가..." 더 신나는 엿가락 장단


연산대추축제는 시골장터에서는 품질 좋은 대추를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고 대추가요제, 추억의 7080콘서트, 난타공연과 평양예술단 공연 등 아기자기한 문화행사도 즐길 수 있어 여유로운 가을 나들이로 제격이다.
 
축제 첫날인 24일은 체험행사와 대추박터트리기, 대추 OX 퀴즈, 대추씨 멀리 뱉기, 대추정량 달기를 비롯해 진혼제, 난타, 관광객 장기자랑공연이 사전 축하 행사로 열렸다.
그리고 오후 6시 개막식과 함께 유지나, 현진우 등 연예인이 출연하는 화려한 개막 축하공연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25일에는 주민자치프로그램 공연, 대추가요제가 열렸고 26일에는 충남국악단, 7080 콘서트와 불꽃놀이 등 흥겨운 공연도 진행됐다.
 
포토존, 추억의 뻥튀기, 대장간 전시장 등 시골 장터의 정겨운 축제 풍경은 고향의 맛과 추억에 흠뻑 젖게 해 관람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했다.
 
연산대추는 연산면과 가까이의 벌곡면, 양촌면, 그리고 전라북도 운주면 일대에서 많이 생산되는 것을 사들여와 팔기 시작하면서부터 명성을 얻게 되었다고 한다.

대추구입을 위해 연산을 직접 찾는 소비자들에게 특별히 좋은 대추를 판매하려는 연산 대추 상인들의 노력으로 인하여 좋은 품질의 대추라는 이미지가 널리 알려지게 되어 현재 전국 대추의 40% 이상이 집산지로 이미 자리잡고 있으며, 명성에 걸맞게 전국 최대의 생산지로 이미 탈바꿈 하고 있다.
 
농가에서는 해마다 이 대추축제를 겨냥해 크고 품질 좋은 대추를 생산하기 위해 1년동안 애지중지 대추를 키워낸다.

그 덕분에 대추 크기 또한 탁구공만한것도 있다. 이렇게 품질 좋고 큰 대추를 따내 말려서 축제와 시장에 내놓는 것이다.
 
연산을 찾는 모든 방문 관광객들에게 최고 품질의 대추를 제공해 드리고, 이곳에서 계백장군의 정기도 받아감은 물론 청량한 가을 하늘 아래 충청도 인심도 실컷 만끽하시게 만들어 주는 대추축제.
내년에도 대박행진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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