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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공유하는 멋진 선수 되길”

19일 2014 박찬호기 서울중대초교 우승 차지

2014.10.19(일) 15:19:18 | 금강마음 (이메일주소:msim1174@naver.com
               	msim1174@naver.com)

제 14회 박찬호기 전국초등학교 야구대회가 19일 오전 11시 공주시립야구장에서 서울중대초등학교가 상인천초등학교를 연장전까지 가는 숨막히는 대전 끝에 7:6으로 우승컵을 차지했다.

우승컵을 받고 있는 서울중대초교 선수

▲ 우승컵을 받고 있는 서울중대초교 선수

이날 박찬호 선수는 폐막식에서 “우승팀과 준우승팀에게 모두 축하한다”며, 훌륭한 경기를 펼친 선수들을 격려했다. 또한, “쓰라린 패배를 보았지만 그것은 숫자에 불과하며 좋은 쓰라림이기에 앞으로 더 좋은 경기를 하라”고 당부했다.

우승을 차지한 서울 중대초교 선수들과 박찬호 선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우승을 차지한 서울 중대초교 선수들과 박찬호 선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그러기 위해 항상 어떤 경기를 위해 무엇을 느꼈는지 집중해야 함도 강조했다. 준우승을 차지한 인천 상인천초등학교 선수들에게는 “아파하고 쓰라려도 더 슬퍼하지 말라”며 “그것은 앞으로 더 많은 성공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격려했다.

준우승을 차지한 상인천초교 선수들

▲ 준우승을 차지한 상인천초교 선수들

우승을 차지한 서울 중대초등학교 선수들에게는 “우승한 이유는 패배한 선수들의 쓰라림을 가지고 있는 기쁨이기에 이들을 존중”해야 함을 당부했다.

박 선수는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선수들에게 “이 대회는 이런 의미와 씨앗을 가지고 있기에 그 씨앗을 잘 키워서 한국야구를 이끌어가는 야구남자, 야구인으로 거듭나라”며, “너무 기뻐하지 말고, 너무 슬퍼하지 말며 공유할 수 있는 멋진 선수”가 되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날 우수 선수인 김태정(서울중대초교), 조윤성(서울중대초교), 박찬형(서울중대초교), 김환희(인천 상인천초교), 임수빈(인천 상친천초교)등에게는 박찬호선수가 선글라스를 선물했다

한편, 박찬호 선수는 참석한 가족들과 선수들에게 일일히 싸인볼을 해 주며 내년을 기약했다.

박찬호 선수가 싸인볼을 해주고 있다

▲ 박찬호 선수가 싸인볼을 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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