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지역신문뉴스

‘류방택’ 발굴한 ‘김현구’ 공적비 세워져

600여 년간 역사 속에 묻혀 있던 위대한 국제천문학자 발굴

2014.08.25(월) 20:43:35 | 충남인터넷뉴스 (이메일주소:jmhshr@hanmail.net
               	jmhshr@hanmail.net)

공적비 제막식.

▲ 공적비 제막식.



지난 21일 인지면 애정리 류방택천문기상과학관 앞에서 서령(서산)류씨 대종회 공적비 건립(위원장 류병순)제막 행사가 열려 200여 명이 참석했다.

제막행사에는 우현 김현구 회장, 김기흥 전 서산시장, 조규선 전 시장, 이준호 문화원장, 이수영 복지산업국장을 비롯한 200여 명이 참석해 우현 김현구 회장의 공적비 제막을 빛내주었다.

이날 공적비 제막의 주인공 김현구 회장은 한평생을 지역사회 발전과 향토문화 창달에 헌신한 빛나는 업적과 희생적인 봉사와 청렴한 삶으로 주민들의 존경을 받고 인물이다.

우현(又玄) 김현구(金顯龜) 회장은 87세로 사단법인 금헌류방택기념사업회를 이끌며 커다란 공적을 남겼다. 국보 제228호로 지정되었고 민족문화 100대 상징물의 하나로 선택되었으며 1만 원권 배면 바탕그림으로 새겨진 세계적으로 유명한 과학문화재 ‘천상열차분야지도’를 만드신 금헌 류방택 선조를 밝혀낸 것이다.

정부는 그 역사적인 공적을 기리기 위하여 국제천문연맹의 승인을 받아 우리나라 소행성 하나에 이름을 붙여 ‘류방택별’로 명명 헌정했고, 이를 기념하여 류방택별축제가 해마다 개최되고 있다.

또한, 금헌의 일대기와 천상열차분야지도 제작의 역사적 배경을 되새겨보는 창극 제작, 금헌의 국가심의 표준영정 제작, 천상열차분야지도 노래제작, '천상열차분야지도를 류방택이 만들었다' 제목의 문집 간행, 그리고 기념관으로 서산류방택천문기상과학관을 건립하게 되었다.

류병순 공적비건립위원장은 “600여 년간 역사 속에 묻혀 있던 금헌 선조를 위대한 국제천문학자로 빛을 보게 하여주신 그 은공과 고마움을 우리 서령(서산)류가 종중인 모두의 뜻을 모아 이 돌에 새겼다. 금헌 선조의 생거지 기념관 앞에 세워 대대손손 보전으로 류방택별과 함께 영원히 빛날 것”이라고 제막식 행사에서 말했다.

이날의 주인공 김현구씨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이날의 주인공 김현구씨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류방택발굴한김현구공적비세워져 1





 

충남인터넷뉴스님의 다른 기사 보기

[충남인터넷뉴스님의 SNS]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