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미읍성에 수세미,조롱박 주렁주렁
2014.08.05(화) 15:02:28 | 서산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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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미읍성을 찾은 관광객들이 수세미와 조롱박을 신기한 듯 쳐다보고 있다.
서산시 해미면 해미읍성(사적 제116호)에 수세미와 조롱박 등 덩굴식물 열매가 주렁주렁 매달려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해미읍성 내 민속가옥 옆에 있는 이 수세미·조롱박 터널은 너비 3m, 길이 50m에 이른다. 매년 여름이면 수백여개의 조롱박과 수세미 열매가 맺히면서 장관을 연출한다.
서산시의 한 관계자는 “해미읍성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와 함께 시원한 그늘을 제공하고 있다.”며 “아이들에게는 덩굴식물을 관찰할 수 있는 자연학습장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 해미읍성을 찾은 관광객들이 수세미와 조롱박을 신기한 듯 쳐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