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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아삭아삭한 캡 오이 맛보세요

2014.08.05(화) 10:04:41 | 서산시청 (이메일주소:public99@korea.kr
               	public99@korea.kr)

29일 서산시 지곡면 산성리 김성만(70)씨 부부가 갓 수확한 캡 오이를 들어보이고 있다.

▲ 서산시 지곡면 산성리 김성만(70)씨 부부가 갓 수확한 캡 오이를 들어보이고 있다.


“캡 속에서 자란 오이를 아시나요.”

서산시 지곡면 일원에서는 요즘 득특한 방식으로 키워낸 ‘캡 오이’ 수확이 한창이다. 캡 오이는 손가락 크기만큼 자랐을 때 특수 제작한 플라스틱 용기를 씌워 키운다.

오이가 기형으로 성장하는 것을 막아줘 모양이 길쭉하고 반듯한 것이 특징이다.

오이를 싸고 있는 캡 표면에 뚫린 미세한 구멍은 습기를 배출해 오이 썩음을 예방하고 과다한 농약 침투를 막는다.

이렇다보니 캡 오이 한 박스(20Kg)는 일반 오이보다 비싼 3만원선에 팔려 나간다.

지곡면 산성리 김성만(70)씨는 “요즘 농가별로 하루 평균 30~40 상자를 생산해 서울로 출하하고 있다.”며 “캡 오이는 아삭아삭하고 쓴 맛이 없어 어떤 음식에나 잘 어울린다.”고 말했다.

29일 서산시 지곡면 산성리 김성만(70)씨 부부가 캡 오이 수확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 서산시 지곡면 산성리 김성만(70)씨 부부가 캡 오이 수확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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