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급식 쇠고기 확실한 한우
현장에서 236건 수거 DNA 염기서열 검사
2014.06.30(월) 17:39:48 | 도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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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un127@korea.kr)
도내 학교급식에 쓰이는 쇠고기는 전부 한우인 것으로 확인됐다.
충남도 가축위생연구소는 지난 5월 3일부터 6월 12일까지 급식시 설 운영 학교에서 수거·의뢰된 쇠고기 236건에 대해 한우 유전자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한우로 판별됐다고 밝혔다.
한우 유전자검사는 기축위생연 구소에 의뢰된 쇠고기를 DNA(디 옥시리보핵산) 염기서열 분석기를 이용해 한우와 비한우를 판별 하는 검사이다.
학교급식 공급 쇠 고기 검사는 매년 상반기 시·군 민생특별사법경찰팀(특사경)이 학교급식 현장에서 직접 수거해 연구소에 의뢰하고 있다.
지난 2010년 비(非) 한우 2건이 판별된 바 있으나 이후 2011년부 터 올해까지 4년 연속 모두 한우로 판별됐다.
이처럼 도내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쇠고기가 모두 한우로 판별된 것은 철저한 판별 검사와 함께 업 체의 자정 노력이 이어졌기 때문 으로 분석된다.
가축위생연구소 관계자는“한우 의 유통질서를 확립하여 수입 축 산물과의 경쟁에서 이기는 것이 축산농가와 소비자 모두를 위한 길”이라며“철저한 단속과 검사를 통해 학교급식의 질을 높여 나가 겠다”고 강조했다.
●가축위생연구소 정밀분석과 (홍성) 041-635-70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