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1일부터 4년간 공주시의회를 이끌어 갈 7대 공주시의회 의원 당선자들의 상견례가 12일 오전 11시 의원사무실에서 개최됐다.

▲ 공주시의회 7대 시의원 당선자들이 공주시 간부진과 상견례를 하고 있다

공주시의회 의원 당선자들은 공주시 간부진들과 간략한 상견례를 가진 후 의회 업무현황에 대한 편람 소개를 받았다.

이번 7대 공주시의회를 이끌어 갈 의원들은 가 선거구 윤홍중(6대, 새누리당)의원·우영길(6대, 새정치민주연합 재선)의원, 나 선거구 김동일(6대, 새정치민주연합)·박기영(6대, 새누리당), 다 선거구 한상규(초선, 새누리당)·이해선(2대, 새정치민주연합), 라 선거구 박병수(5대·6대, 새누리당)·배찬식(초선, 새정치민주연합)·이종운(초선, 새정치민주연합), 비례대표는 박선자(새누리당), 김영미(새정치민주연합)등이다.

기존 6대 의원들 11명 중에서 7대 의원에 5명이 재선하고 6명이 바뀌었다.
이에 따라 새누리당 4석, 새정치민주연합 5석, 비례대표 새누리당 1석, 새정치민주연합 1석 등을 합해 새정치민주연합이 제1당을 차지했다.

더구나 6대때는 야당이 비례대표 포함 3석인 점과 비교해 이번 7대는 근소한 차이로 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이 6석을 차지, 집권당인 새누리당에서 공주시장이 당선됨에 따라 새로 시작하는 7대 공주시의회가 견제역할을 제대로 할 것인지, 제1당인 새정치민주연합에서 의장을 차지하게 될 등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초미의 관심으로 부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