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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강현수, 마을의 균형발전 통해 희망 모색

13일 충남발전연구원에서…충남의 마을문화에 대해 토론

2014.06.13(금) 15:11:10 | 금강마음 (이메일주소:msim1174@naver.com
               	msim1174@naver.com)

충남발전연구원은 개원 19주년을 기념해 마을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돌아보기 위한 심포지엄을 ‘마을에서 희망을 이야기하다’라는 주제로 13일 오후 1시 30분부터 충남발전연구원 회의실에서 골목길재생협의회원들과 관련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송두범 미래전략연구단장의 진행으로 ‘마을’이라는 주제의 심포지움에 맞아 마을의 균형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왔음을 밝히며, 이를 통해 전문가를 모시고 충남 마을의 희망을 모색해보는 계기를 마련했음을 강조했다.

강현수 원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 강현수 원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1부에서는 ▲이해준(충남역사문화원)원자은 전통마을의 역사문화적 성격 ▲조영재(충남발전연구원)박사는 충남의 마을현황과 과제 ▲정기석(마을연구소)소장은 마을의 미래,협동연대 대안국민농정 등에 대해 발표했다.
 

이해준 원장이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

▲ 이해준 원장이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


이해준 원장은 주제발표에서 중요한 세가지 메카니즘에 대해 전통문화 마을사람들의 공동체생활, 주민자치의 대동, 생태와 자연환경 등을 꼽았다. 이를 통해 사람을 활동하는 마을지를 만들어 정체성 확립이 중요함을 들며, 주민이 주체가 되어 개성과 특성을 통한 계승발전이 있어야 하는 특화성을 강조했다.

조영재 박사가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

▲ 조영재 박사가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


조영재 박사는 주제발표에서 충남마을의 인구현황과 문제점에서 인구감소와 과소화·고령화로 인해 소멸마을로 인해 국토 균형발전과 효율적 관리의 심각한 문제라고 밝혔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충남은 해결방안으로 지난2011년부터 2013년까지 내발적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희망마을만들기 사업을 펼쳐오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에 충남의 살기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서는 살기좋은 정주여건, 지속 가능한 생산·경제활동, 수준높은 문화 여가생활 등이 마을의 미래와 살기좋은 농·어촌 마을에 대해 미래를 생각하고 준비해야 함을 제시했다. 또한 이중 가장 큰 성과는 주민들의 의식변화를 가져왔음을 밝혔다.
한편 조 박사는 과소·고령마을에 대한 정책제언으로 일반(존속)마을, 준한계마을, 한계마을 등을 살기조흔 마을로 만들기 위한 (가칭)창조마을만들기를 통해 재생의 중요성을 제언했다.
조 박사는 마을은 공간이 아닌 사회라는 점에서 주목해야 함을 강조했다.
 

정기석 소장이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

▲ 정기석 소장이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


정기석 소장은 주제발표에서 ‘한국형 농촌마을 만들기’의 가능성이 엿보이는 선도사례는 관과 민이 합치하는 민관거버넌스형 지역현장에서 발전할 수 있음을 밝혔다.
정 소장은 마을만들기는 마을공동체사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마을기업이 먼저 준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마을에는 당부, 정부에는 제안하는 것이 학습된 시민들과 훈련된 마을기업이 농민이나 원주민, 도시민들이 함께 나서서 공동체적으로 협동하고 연대하는 것이 살기좋은 마을이 결국 살기좋은 나라임을 강조했다.

충남발전연구원이 개원 19주년을 맞아 마을에서 희망을 이야기 하다 심포지움을 개최하고 있다

▲ 충남발전연구원이 개원 19주년을 맞아 마을에서 희망을 이야기 하다 심포지움을 개최하고 있다




 
2부에서는 강현수 원장의 진행으로 김필동(충남대학교)교수, 하승우(풀뿌리연구소 “예음”)소장, 조한예정(연세대학교)교수 등 발제자들과 토론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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