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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마을어장, 관광객들로 몸살

양식물 무단채취·쓰레기 심각

2014.06.02(월) 17:36:01 | 당진시대 (이메일주소:d911112@naver.com
               	d911112@naver.com)

행담도 일대에 위치한 신평면어촌계 공동어장이 관광객들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다. 
신평어촌계(계장 손기호)가 바지락과 굴, 낙지, 소라 등을 양식하는 공동어장에 관광객들이 무단 침입해 수산양식물을 채취할 뿐만 아니라 쓰레기를 무단투기 하고 있기 때문이다. 출입을 금지하는 안내문과 휀스를 설치해 놓았지만 휀스 일부 구간이 훼손되는 등 무단출입이 끊이질 않고 있다.

손기호 어촌계장은 “관광객들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행담휴게소 측에 몇 차례 항의했지만 무단출입이나 쓰레기 투기 등이 계속되고 있다”며 “주민들이 조를 편성해 밤낮으로 감시하고 있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휀스 관리에 대해 행담도개발위 측에 문의했으나 “알아보고 답해주겠다”또한 “관할 부서 담당자가 출장 중”이라는 답변 이외에 아무런 대답이 없었다.

한편 지난달 22일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주)에서 17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이곳에 찾아와 쓰레기를 수거했다. 김희봉 대리는 “쓰레기가 이렇게 많은 줄 몰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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