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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교황님 방문 D - 96일 당진 솔뫼성지에서

8월 15일 오후 5시부터7시까지 - 유럽은 아침시간에 생중계

2014.05.12(월) 17:25:45 | 기적 (이메일주소:ansun3066@hanmail.net
               	ansun3066@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충남 당진 우강면에 있는 '솔뫼성지'는 오는 8월 15일 오후 5시부터7시까지 교황님께서 방문합니다.

이를 계기로 전국의 성당에서 순례예약을 하고 순례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일요일을 맞아(11일) 보령의 성당에서 몇 몇이 모여 순례와 미사를 봉헌하러 솔뫼성지에 9시 40분경에 도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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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뫼성지 입구

솔뫼란 '소나무로 이루어진 산'을 뜻합니다. 충청남도 지정문화재 제146호로 지정된 솔뫼성지는 1만여 평의 소나무 군락지와 김대건 성인의 생가와 함께 유물들이 보관되어 있는 박물관 등이 있는 성지로 조성되었습니다.  그 규모로 보나 파워로 보나 가히 '신앙의 못자리라' 불리고도 남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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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뫼성지 앞에서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는 우리나라 최초의 사제로 1845년 상해에서 서품을 받고 입국하여 신앙을  전파하다가,
1846년 병오박해 때 모진 고문을 받고도 신앙을 버리지 않고 9.16일 서울 새남터에서 순교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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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형극장식으로 된 '솔뫼 아레나'

티끌 하나 없이 깨끗하게 교황 맞을 준비를 한 솔뫼성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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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뫼성지 안내와 조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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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교황님

교황님은 취임이후 어렵고 힘든 이웃과 함께하는 소탈한 사랑의 실천에
종교와 종파를 떠나 세계의 많은 사람들로부터 환영과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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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 세상에 평화를!

이러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이웃사랑 실천은
미국 타임지가 '2013년 올 해의 인물'로 뽑았으며,
또 미국의 포춘지가 뽑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에 선정 되기도 하였습니다.
 
이렇게 교황은 약자의 편에 서서 사회적인 개혁을 이끌어 가면서
미국과 유럽국가들이 앞다투어 교황을 칭송하는 등 가히 교황 신드롬이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프란치스코 교황님이
2014.  8월15일 오후 5시부터7시까지 방문,  4:30분 부터 5시 포인트입니다.   유럽은 아침시간에 생중계로 전파됩니다.
솔뫼성지 이용호 신부님은, "사상 처음으로 교황성하께서 솔뫼성지를 방문하신다"면서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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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처소 무릎 꿇고 기도 장면

1처소 부터 순례하며 기도 하는 모습이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영혼을 살찌웁니다.   12처소에서  무릎 꿇고 기도하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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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외미사를 봉헌하는 장면

 

원형극장식으로 된 '솔뫼 아레나'에서11시에 야외미사를 봉헌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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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체를 나누어 주는 이용호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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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 김대건 신부의 생가 

 

교황님께서는 '솔뫼성지'를 방문하여 그 업적을 찬양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솔뫼는 김대건(1821~1846년) 신부가 태어나 7살이 되던 해 박해를 피해 경기도 용인시 한덕동으로 이사할 때까지 머물던 곳인데,  2004년 현장서 발굴된 기와조각 등을 토대로 고증을 거쳐 복원이 됐습니다. 이 집안에서만 11명의 순교자가 나왔습니다.

김대건의 증조부 김진후(1814년 해미에서 순교), 작은 할아버지 김종한(1816년 대구 관덕정에서 순교), 아버지 김제준(1839년 서울 서소문밖에서 순교) 등 4대의 순교자가 살았습니다.
1946년 김대건 신부 순교 100주년을 맞아 순교기념비를 세우면서 성지로 조성됐습니다.

 또한 교황께서는 6000명 청년들과 대화시간과 문화프로그램을 함께 하십니다.  
원형 야외미사 지금의 자리는 2,000명의 예비수도자 앉을 자리이고
뒷편 솔밭에는 15,000명을 수용하고 주변 주차장 대형 텐트 안에 6000명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LED영상으로도 곳곳 볼수 있게 한다고 합니다.
검색대  물 반입이 안돼고,  가스사용 안돼 경호팀 폭발물 없나 경계합니다.
이용호 신부님은 "교황 성하께서는 78세로무릎안좋으시고 척추디스크 모든 휴가 반납하고 오신다" 며 준비 상황 등을 자세히 설명해 주었습니다.
 
보령 동대성당도 선착순 200여명 초청했다는군요.

신부님께서 "오소서 성령님!"라고 인사하면
신도들은 "새로 나게하소서"라고 서로 인사합니다.

 가톨릭은 언제나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영혼을 살찌웁니다.
 '신앙의 못자리' 인 우리 충청남도가 모든 면에서 조그만 것에서 부터 크게 전파하는  '못자리' 노릇을 충분히 해내리라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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