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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뉴스

유족들 위한 성금과 물품 답지

2014.05.08(목) 00:45:25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를 위한 합동분향소가 도내 각 시·군에 마련됐다.
또 각계각층에서 이들을 위한 사랑의 성금과 유족들을 위한 물품이 답지하고 있다.
 
■ 서산 합동 분향소 설치

서산시는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의 뜻을 담아 합동분향소를 설치하기로 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조문을 원하는 시민들을 위해 시청 앞 시민공원 내에 합동분향소를 마련해 다음달 11일까지 운영한다.
분향소는 오전 9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운영된다.

추모객들이 조의를 표할 수 있도록 헌화를 준비하고 시청 직원들이 근무조를 편성해 분향소를 찾는 시민들을 안내한다.
 
■ 홍성 광천김 기탁

홍성군 은하면 화봉리에 소재한 광천김 생산업체인 광천중앙식품이 세월호 아픔에 동참하기 위한 정성을 보탰다.

박병도 대표는 22일 세월호 침몰로 실의에 빠진 유가족과 자원봉사자들에게 조그마한 힘이라도 보태고자 광천김 450박스(시가 540만원 상당)를 차량에 싣고 직접 운전을 하며 진도 현장으로 향했다.

박 대표는 출발에 앞서 “이번 사고로 어린 학생들이 소중한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사연을 보고 조금이나마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자원봉사자들을 돕기 위해 성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박 대표의 성품기탁 의사를 접한 홍성군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순광)에서는 이날 운반차량의 유류비를 지원했다.

■ 태안 여객선 실태점검

세월호 침몰 사고로 온 국민이 슬픔에 잠겨있는 가운데 진태구 태안군수는 지난 20일 휴일도 잊은 채 신진도항 유람선과 여객선사를 방문해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이와함께 남면 몽산포항 등 주요 항포구를 방문해 어선 안전운행 등을 당부했다.

진태구 군수는 “세월호 침몰과 같은 슬픈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위급 상황시 대응할 수 있는 안전매뉴얼을 비치하라.”고 당부했다.
/김태신 ktx@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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