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 염티초등학교(교장 송화현)는 4월 15일 ‘교육과정과 연계한 나를 찾아 떠나는 진로체험학습’을 자전거 체험학습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했다.

▲ 체험학습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며 즐거워 하고 있는 학생들

광덕산 환경교육센터의 지원으로 오전에는 1~3학년 학생들이 공주에 있는 ‘생명담은 빈병이야기(한국용기순환협회)’를 견학했다. 이곳은 소중한 자원인 빈병을 바르게 재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익혀 환경사랑과 자원절약의 의미를 담고 있는 체험관이다.

1층은 ‘빈병과의 만남’을 테마로 환경오염과 지구온난화 극복을 위한 동영상 및 3D관람, 빈병을 모아 전시한 갤러리와 옛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기차전시실 등을 견학했다.

2층에서는 빈병의 일생과 빈병의 재사용 과정, 올바른 빈병 취급 방법 등에 정보를 얻었다 오후에는 4~6학년 학생들이 아산시민환경공원에 있는 소각장을 견학하여 폐기물 순환의 과정을 이해하고,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었다.

더불어 진로교육과 관련지어 광덕산환경교육센터의 박효인 간사로부터 환경가 및 환경교육전문가가 하는 일을 생생하게 들음으로써 새로운 직업에 대해 알게 되는 소중한 기회를 가질 수 유익한 시간이었다.

이 과정을 통해 아이들은 미래 꿈을 포스트？에 적어 꿈나무에 붙여보며 꿈을 향한 아름다운 여정의 날개를 활짝 펼치는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앞으로도 염티초등학교는 학생들의 미래 꿈을 위해 여러 직업에 대해 탐색을 할 수 있는 ‘나를 찾아 떠나는 진로체험학습’을 다양하게 펼쳐 개개인의 발전을 위한 장으로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