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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태안읍 중앙통 지중화 공사 재개

배전판 한곳으로 통합하고, 성수기 전에 도로 포장 끝내기로

2014.04.08(화) 23:07:04 | 주간태안신문 (이메일주소:shin0635@hanmail.net
               	shin0635@hanmail.net)

충남 태안군 태안읍 중앙통 상인들과 태안군이 공사 방식을 놓고 이견을 보였던 태안읍중앙통 전주 지중화 공사가 공사 중단 6개월여 만에 극적으로 합의안을 마련하고 공사가 재개될 전망이다.

지난해 공사를 마쳤지만 일부 점포 앞에 배전판이 설치되면서 민원이 제기 되어 공사가 중단 되었던 이 공사는 태안군이 4억원의 예산을 추가 투입하여 현재 중앙통 상가 앞 7곳에 설치된 배전판 등 지상기기를 농협중앙회 태안출장소 뒤편으로 통합시키기로 결정하고 주민 설명회를 가져 타협점이 마련되게 되었다.

지난 3일 저녁 구 새마을금고 3층 회의실에서 태안읍 중앙로 상가번영회(회장 이강웅)는 130여명의 회원들이 모인 가운데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태안군, 한전 대전충남지역본부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중화공사 등 사업재개에 따른 공사흐름과 추진계획 설명과 상가번영회 건의사항에 대한 토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태안군 김기준 담당은 “지난 3월 3일 지상기기 이전부지를 확보 완료하고 조기 공사발주를 위한 설계 완료, 확·포장사업은 L=252m, B=15m, 우측 보도블럭 설치와 전체도로 아스콘 덧씌우기 공사 계획”이라며 “혼잡을 피하기 위하여 가능한 야간에 공사시행, L형측구는 공기단축 위하여 신기술 기성품 사용, 한전 지중화 공사는 4월 15일부터 시행하여 한달이내 공사 완료하고 이어 태안군에서는 상가에 피해를 최소화 시키기 위해 휴일과 야간 공사에 아스콘 덧씌우기 등 모든 공정을 5월까지 완료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태안군의 설명에 대해 참석자들은 큰 박수로 만족을 표했다. 이강웅 회장은 “좀 늦은 감이 있지만 태안군이 주민들의 요구를 받아들여 공사를 재개하게 되어 다행”이라며 “상인들도 공사에 적극 협조하여 태안군의 명품 거리로 만들자”고 말했다.

이어 중앙로상가 번영회는 토론회를 통해 △현재 추진중인 지중화 공사의 태안여고-태안여중까지 연장 공사.△중앙로 중간에 버스 승강장 증설. △중앙로내 공중화장실 신설.△주차장 신설. △중앙로 방송시설 설치 △공원화 사업 추진 △중앙로 상가앞 유료 주차장 추진 △잡상인등의 불법벽보 부착물 등 원천봉쇄 조례 제정 등을 논의하고 태안군에 건의서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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