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본 솔뫼성지
우리나라 최초 사제 김대건 신부 탄생지
2014.04.07(월) 21:21:34 | 도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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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우강면 송산리 솔뫼성지는 우리나라 최초 신부인 안드레아 김대건(1821~46) 신부가 출생한 곳으로 그의 생가와 동상, 기념관, 그리고 성당과 사제관이 있다.
국내 제일의 가톨릭 성지인 이곳은 1984년 한국 천주교 200주년을 맞아 내한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로부터 그가 시성(諡聖)된 후 세계 가톨릭의 공경의 대상이 됐다.
이후 역사적으로나 종교적으로 중요한 문화유적으로 순례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순교 100주년을 맞이한 1946년 성역화 사업이 시작됐고, 증조부 김진후와 조부 김한현, 부친 김제준, 그리고 김대건 본인까지 4대가 살다가 순교한 이야기가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