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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뉴스

도내 두번째 보령해경 개서

2014.04.07(월) 21:10:01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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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군산해경 사이
서해 중추 해상치안 담당
 
대천·장항 등 4개 파출소
경비함 5척, 방제정 1척 구성

 
우리나라 서해 중추해역의 해상치안을 책임질 보령해양경찰서(서장 김두형)가 지난 1일 보령시 동대동 임시청사에서 개서식을 가졌다.

개서식에는 김석균 해양경찰청장과 이정기 제32보병사단장을 비롯한 기관장과 어촌계 등 지역주민 500여명이 참석해 보령해경의 출범을 축하했다.

보령해경은 경찰관과 의경 300여명의 경찰력으로 서부·대천·홍원·장항파출소 등 4개 파출소와 300톤급 경비함 1척을 비롯한 경비함정 5척과 해양오염 방제를 위한 방제정 1척 등으로 구성됐다.

또 그동안 태안해경과 군산해경으로 나뉘어져 있던 충남 보령, 서천, 홍성지역 해상에 대하여 ‘맞춤형’ 해상치안 업무를 담당한다.

관할 지역은 태안해경이 맡고 있던 천수만과 홍성 연안에서 군산해경 관할이던 서천 장항항까지 담당한다. 바다 관할 면적은 2,838㎢로서 충남 면적의 약 1/2에 달하며, 해안선 길이는 435㎞에 이른다.

앞으로 서해 중추해역의 경비·구난 활동, 해상범죄 예방 단속을 통한 해상치안 확보, 해양오염 방제활동, 낚시·요트 등 해양레저 안전 관리, 배타적 경제수역 경비를 통한 해양주권 수호 등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김석균(치안총감) 청장은 치사에서 “보령해경은 충남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의 성원과 관심으로 만들어졌다. 국민의 기대에 맞춰 보령해역 바다를 가장 안전한 바다로 만들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김두형(총경) 서장은 “태안 및 군산해경 사이에서 해상치안 사각지대로 인식되던 서해 중추해역을 관리하는 보령해경 개서를 계기로 해양사고를 30% 줄여 국민행복 30%를 올리는 예방 중심 해상치안 활동에 충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보령해경은 개서식 부대 행사로 지난 3월 29일부터 4월 1일까지 300톤급 경비함정을 일반에 공개하고, 해양오염 방제 현장을 담은 해양환경 사진전을 열었다.
●충남 보령시 보령북로 18 보령해양경찰서, 041-402-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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