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빨라졌나
2014.04.07(월) 20:59:10 | 도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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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un127@korea.kr)
3월 평균 기온 6.4도…평년보다 4.6도 높아
사과·배 과수 개화 평년보다 6∼12일 일러
한편 올해 사과와 배 등 과수(果樹)의 개화 시기도 평년보다 6∼12일 빠른 것으로 예측됐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도내 3월 중 평균 기온은 6.4도로 평년보다 4.6도 높고, 최고 기온도 12도로 평년보다 1.5도 높게 나타났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천안·아산·예산 지역에서는 배 ‘신고’의 개화 시기가 오는 14일 전후로 예측되며, 당진·예산 지역의 사과 ‘후지’는 20일 전후 개화될 것으로 예측되는 등 도내 과수의 개화 시기가 평년보다 크게 앞당겨질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개화기가 빨라진 것은 그 시기를 결정하는 3월의 기온이 평년보다 높은데다, 4∼5월의 기온 또한 높을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 041-635-61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