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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말이 바뀌어야 인생이 바뀐다

2014.04.04(금) 11:38:21 | 관리자 (이메일주소:kckc3838@daum.net
               	kckc3838@daum.net)

김후용(서해중앙교회 담임목사)논설위원의 기고문이다. -편집자 주

죽고 사는 것이 혀의 권세에 달렸다고 성경에서 말하고 있다. 그만큼 말이 인생의 승패를 결정짓는 중요한 것이다.(잠18:21)

그런데 우리들의 말을 살펴보면 대체로 부정적인 말이 입에 배어 있는 경우가 허다하다.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자기 생각과 환경에 보이는 대로 말한다.

자신의 삶이 어려운 상황에 처할 때 그 처한 상황과 환경만 바라보고 '죽겠다'  '못 살겠다'고 말하는 것이다.

‘나는 결코 이 빚더미에서 헤어 나오지 못할 것이다’. ‘나는 무슨 일을 하든지 되는 일이 없어’, ‘죽고 싶다’...등등 불신적이고 부정적인 말은 그 말대로 나쁜 열매를 맺게 될 것이다.

상대방에 대해 말을 할 때 눈에 보이는대로 말하는 자가 많다. 살이 좀 붙은 사람에게
"어머 요즘 많이 쪘내요, 몇 kg 나가세요, 운동 좀 해야 겠어요." 하며 사람의 신체적인 약한 부분을 갖고 말하는 것은 거의 다 무익한 말이다.

부모들이 자기 아이들에게 무심코 내 뱉는 부정적인 말들 중에는 무익한 말이 참 많다.
예를 들면 ‘너는 맨날 이 모양이야 커서 뭐가 될래’

아이들 속 썩인다고 ‘너 때문에 내가 말라 죽겠다’ 등등 무심결에 던지 말 한마디는 자녀들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미친다. 그로인해 자녀의 일생을 불행하게 만드는 경우가 많다. 그 자신도 암과 같은 무서운 병에 걸려 결국 말라 죽는 죽음을 부르게 될지도 모른다.

순간적인 감정대로 말하는 자도 무익한 말을 하게 된다 아이들이 칭찬 받으려고 어떤 일을 하다가 실수 할 때가 있다.

가령 꽃병에 물을 갈다가 그만 꽃병을 깨뜨렸을 때 ‘그저 하는 일이 너는 왜 그 모양이야. 아휴 저렇게 조심성이 없다니까.' 이런 말을 들으면 아이들은 속으로 내가 앞으로 좋은 일은 하나 보라 하고 다짐할 것이다.

어떤 미술가는 회고하기를 어느날 상위에 있는 물감 통을 자기가 실수로 어머니 앞에서 바닥에 쏟았을 때 어머니가 혼 내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는데 어머니가 빙그레 웃으면서 우리 바닥에 쏟아진 물감으로 바닥에 그림을 그려보자고 했다.

그래서 자가는 물감으로 바닥에 그림을 그리는 것이 너무 재미있어 오늘날과 같은 미술가가 되었다고 회고했다. 말은 인생을 바꾸는 능력이 된다.

부요와 형통의 원리는 가난이 찾아오기 전에 부요를 말하는 것이다. 나는 왜 늘 가난한가? 돈에서 해결되는 길은 없는가? 대신에 “나의 하나님이 그의 영광의 풍성함을 따라 나의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 나는 부요한 자다” 라고 자꾸 고백하라는 것이다.

말이 씨가 된다는 말처럼 말은 모든 일의 씨앗이 된다. 거기에는 부요의 능력, 치유의 능력도 있지만 잘못 사용하면 죽음을 가져다 주는 능력도 있다.

그러므로 자신의 삶이 변화되려면 부정적인 말 습관을 긍정적인 말로 바꾸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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