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개화 평년보다 2~3일 늦어
충남 등 중부지방 4월 7일부터 개화
2014.03.27(목) 08:10:07 | 도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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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un127@korea.kr)
올해 벚꽃 개화 시기는 평년보다 2~3일, 작년보다는 5일 정도 늦을 것으로 예상된다.
2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았으나, 벚꽃의 개화시기에 크게 영향을 주는 3월의 기온이 상순에는 평년보다 낮았고, 중순과 하순에는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벚꽃 개화는 3월 27일 서귀포를 시작으로 남부지방은 4월 1~12일, 중부지방은 4월 7~11일, 경기북부와 강원북부 및 산간지방은 4월 10일 이후에 개화할 것으로 보인다.
벚꽃의 절정 시기는 개화 후 만개까지 일주일 정도 소요되어, 서귀포에서 4월 3일, 남부지방에서 4월 8~19일, 중부지방은 4월 14~18일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