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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전선로 범시민대회, 1천 주민 참여

2014.03.05(수) 22:12:13 | 관리자 (이메일주소:kissqwerty1@naver.com
               	kissqwerty1@naver.com)

송전선로범시민대회1천주민참여 1


왼쪽부터 문정숙 상임위원과 최기환 공동위원장이 결의문 낭독을 하고 있다.

▲ 왼쪽부터 문정숙 상임위원과 최기환 공동위원장이 결의문 낭독을 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송전선로 대책을 논의하기위한 범시민대회가 4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범시민대회는 당진시송전선로범시민대책위원회(상임위원장 김종식)에서 주최했으며 약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시민대회 및 특별강연을 가졌다.

특별강연으로 나선 하승수 변호사는 “당진, 서산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송전선이 밀접해 있다. 밀양의 경우 송전탑이 지어진 것이 아니라 건설단계에서 반대를 하는 상황이고, 현재 직접 피해를 입고 있는 지역은 당진과 서산이다.”며 “지금 현재 당진을 지나가는 765KV, 345KV 송전선은 당진 시민들이 쓰는 전기와 아무 상관이 없으며 큰 전기 소비자들은 대공장 대도시, 특히 경기도 쪽으로 많이 가고 있는데 피해는 충남 서산, 당진 주민들만 보고 있고, 이것은 우리나라 헌법에도 맞지 않다.”고 말했다.

하승수 변호사는 해결 방안으로 “수도권에 있는 공장이나 대도시에서 전기 요금을 더 내야하며 그 돈으로 주민들이 요구하는 지중화를 해줘야한다.”며 일방적으로 송전탑 주민들에게 희생을 강요하는 것은 정당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김덕성 공동위원장의 추진경위 설명에서 “당진은 국가 전력의 7%를 공급할 정도로 많은 발전소가 있다.”며 “송전탑과 송전선로로 인한 피해가 막대함에도 그에 대한 미미한 수준이다. 이에 공동 대응해야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어 오늘의 범시민대회를 구성하게 되었다.”고 추진경위를 말했다.

이후 행사는 임원소개, 상임위원장 대회사, 격려사, 결의문 낭독을 끝으로 폐회됐다.

한편, 범시민대책위원회는 무분별한 중앙집권적 송전선로 건설에 대한 공동대응 및 연대활동 강화를 통한 당진시민의 생명권, 건강생활권, 재산권 보호의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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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승수 변호사가 강연을 하고 있다.

▲ 하승수 변호사가 강연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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